정부, 예멘의 극심한 인도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50만불 추가 인도적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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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15-09-11 13:51
서울--(뉴스와이어)--정부는 2014년 9월 예멘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를 점령한 이래 인도적 위기가 지속 악화됨에 따라, 인도적 지원 50만불을 세계식량기구(WFP: World Food Program)를 통해 추가 제공키로 결정하였다.

지난 4월 50만불 지원에 이어 우리 정부가 금번에 50만불을 추가 지원함에 따라 금년에 총 100만불을 지원하게 된다.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 Office for the Coordination for Humanitarian Affairs)은 지속적인 무력 충돌로 극심한 인도적 위기가 초래됨에 따라 금년 7월 예멘을 최고 수준의 인도적 위기(Level-3) 국가로 지정하고, 합동지원 요청(CAP: Consolidated Appeals Process)을 7.5억불에서 16억불로 대폭 상향 조정하였다.

우리 정부는 제한된 예산에도 불구하고 인도주의 외교 강화 차원에서 시리아, 이라크, 남수단 등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의 인도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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