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출 첫걸음 종합대전 개최

뉴스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2015-09-16 10:06
세종--(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수출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9. 16. 코엑스에서 ‘2015 수출첫걸음 종합대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을 통해 수출역량을 배양한 중소·중견기업들과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내수에 머무르고 있던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은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 “5.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핵심개혁과제 “자유무역협정(FTA)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한 해외진출 확산”의 일환이다.

본 사업은 종합상사 등에서 오랜기간 근무한 수출전문위원을 내수에 머무르고 있는 중소·중견기업과 1:1로 연결해, 수출전략 수립 및 구매자(바이어) 발굴, 수출성약와 사후관리 등 수출 전 과정을 밀착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2,400개의 내수기업을 지원하여 720개 이상의 수출기업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해외바이어 180여 개 사를 초청해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해외바이어들은 그동안 내수기업들이 수출전문위원들과 함께 수출협상을 진행 중이던 회사뿐만 아니라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국, 동남아 등 신흥국 바이어들을 엄선하여 초청했다.

국내기업은 500여 개 사가 참여하며 약 1,50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수출 상담에는 각 기업 담당 수출전문위원들이 함께 참가하여 구매자(바이어)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 이후에도 수출전문위원의 사후관리를 통해 실제 수출성약에 이르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상담장 주변에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하는 유관기관들의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무역금융, 해외마케팅 분야의 정부지원사업 안내 및 지원사업 신청도 실시한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공사(KOTRA),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무역보험공사, 기업은행 등

또한 내수기업과 해외바이어간 수출계약과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개최한다.

태국 D사는 오자르사(김경희 대표)와 건강기능식품 수출계약(12만불)을 체결하고, 벨라루스의 O사는 디앤디상사(권영진 대표)와 폴리프로필렌 장식용필름 수출계약(7만불)을 체결할 예정이다.

러시아 R사는 케어이엔지(ENG)사(김영수 대표)와 혈당측정 스트립 생산설비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총 설비규모 320만 달러)를 체결할 예정이며, 태국 T사는 두피케어 및 모발케어 제품을 수출하는 가라사대(김진숙 대표)와 현지 독점공급 양해각서(MOU), 러시아 H사는 핸드 드라이어(Hand Dryer)와 화장실 용품을 생산하는 한국타올기산업(김갑빈 대표) 현지유통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산업부 이인호 무역투자실장은 “유가하락과 세계경기 위축 등으로 우리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수출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수출저변을 대폭 확대해야한다” 면서, “이번 행사를 비롯하여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여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를 일으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otie.go.kr/

연락처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진흥과
정성훈 사무관
044-203-4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