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주와 현대무용이 녹아 든 연극 ‘달빛’ 개막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작 ‘달빛’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

2015-09-17 17:30
서울--(뉴스와이어)--2015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작인 ‘달빛’이 지난 3월 2015 신춘문예 단막극제에 이어 이번 9월 17일~20일 성수아트홀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2015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시 심사평에 따르면 “20세기 초반 작곡가들의 음악을 사용하여 극적 행동과 인물의 심리를 반영하는 독특한 형식을 실험하고 있다. 음악에 대한 작가의 지식이나 경험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고 음악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장면들은 간결하고, 진실하고, 시적이다. 참으로 쿨한 작품이다”라는 평으로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된 점을 높이 샀다.

지난 3월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선보였던 공연과 달리 이번 공연은 중극장 규모의 프로시니엄 무대에서 상연된다. 무대 공간의 변화와 더불어 피아니스트가 실제로 피아노 연주를 하고, 현대무용이 극 중에 녹아 들어 초연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새로운 작품으로 재구성되었다.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기준의 사이에서 갈등을 겪던 주인공이 자폐아 학생을 통해 마음을 열고, 자유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연극 ‘달빛’은, 주인공이 겪는 갈등에서 보여지는 현대무용을 통해 극의 깊이를 더하고,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연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연극 ‘달빛’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공연티켓 1+1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1매 가격으로 2매를 구입할 수 있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9월 20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소개
성수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 중인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은 우리들이 비상(非常)함으로 공연예술계 한 가운데로 비상(飛上)하여 비상(飛翔)하고자 한다는 뜻을 담은 명칭에 걸맞게 끊임없는 열정으로 매년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왕성히 활동 중인 예술 단체이다. 2008년 창단공연 <처용의 노래>를 시작으로 <위대한 신 브라운>, <환장지경>, <내 안에 침팬지가 산다> 등의 연극으로 이름을 알려왔으며, 뮤지컬 <내 결혼식에 와줘>, 콘서트 <여행갈래?>, 예술인 발굴을 목표로 기획한 페스티벌<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등 한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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