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법률방송 간 교류·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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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2015-09-18 15:25
세종--(뉴스와이어)--법제처(처장 제정부)는 18일 법제처 대회의실에서 법률방송(대표이사 김선기)과 함께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법령정보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 법률방송은 2007년 5월 설립된 국내 유일의 법률 전문방송으로, 현재 가시청가구 약 780만명 규모이며, ‘여기는 로스쿨입니다’, ‘진형혜의 파워피플’, ‘기막힌 가정법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방영 중임

앞으로 법제처는 법률방송과 함께 조례 속 숨은규제 찾기, 주요 법령해석례 및 시행예정법령 등 법제처 주요 업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함과 동시에, 법령정비 및 생활법령 등 주요 법령정보에 대한 프로그램 제작 협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법률 전문기관으로서 양 기관의 상호 전문성을 활용하여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는 분야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법률방송 김선기 대표는 “법률방송이 가진 모든 역량과 인프라를 지원하여 양 기관이 추구하는, 국민에게 알기 쉽고 다가가기 쉬운 법령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정부 처장은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에게 정확하게 알리지 않고 국민이 모른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라며 “정책이 반이면 홍보도 반”임을 강조하고, “이번 교류·협력 협약을 통해 다양한 법령정보의 콘텐츠화를 통한 상호 이익의 공유·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법제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법제 업무의 전문성과 내실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제처는 법률방송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21일 제8기 어린이법제관 ‘법령퀴즈 골든벨’ 행사의 홍보를 위하여 법률방송에서 전 일정을 촬영하기로 하였으며, 오는 11월 4일 ‘동남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 법제 정비 전략’이란 주제로 법제처가 개최하는 ‘제3회 아시아 법제교류 전문가회의(ALES)’도 법률방송에서 방영되도록 하는 등 법령정보의 콘텐츠 확산을 통한 법제의 품질 제고를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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