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대구구장서 수료생 한마음행사 가져
아이들 손잡고 사회복무요원 야구장나들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직무교육을 수료한 지역 사회복무요원과 교육센터 직원, 대구지역 A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30여 명이 참여해 수료생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설아동들의 야구장나들이 봉사도 겸했다.
간간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사회복무요원들은 아이들의 형과 오빠가 되어 홈팀인 삼성라이온스 응원전을 펼치며 간식으로 준비한 피자와 치킨도 함께 나눠먹으며 즐거운 저녁 한 때를 보냈다.
행사를 지원했던 교육센터 이경진 대리는 “우리 사회복무요원들이 평소 야구장 나들이하기가 쉽지 않은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한마음행사를 하자고 제의해 기획하게 됐다”면서 “복지국가를 꿈꾸는 젊은 사회복무요원들 열정이 느껴져서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무요원 한마음행사는 교육센터 측이 직무교육을 수료한 모범교육생들과 자원봉사동아리 요원들을 반기별로 초청해 이들의 복무의욕을 고취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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