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 레튼 아트라스콥코 회장 방한…한국 시장 투자 확대 방안 밝혀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올 매출 6500억·2020년 한국 매출 1조원 목표

진공펌프社 에드워드 인수… 한국을 아시아 진공펌프 시장 거점으로 육성

뉴스 제공
아트라스콥코
2015-09-21 13:29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산업 기계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 코리아(www.atlascopco.co.kr)는 로니 레튼(Ronnie Leten) 아트라스콥코 회장 겸 CEO 방한을 맞아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 전략과 투자 계획을 밝혔다.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의 핵심 지주사인 아트라스콥코는 산업기계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압축기·산업용 공구·광산 및 건설장비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아트라스콥코는 지난 142년 동안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인수합병으로 전세계 중장비 및 산업기계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

로니 레튼 회장은1981년 설립된 아트라스콥코 코리아의 지난 34년간 성과를 되짚으며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90여 글로벌 지사 가운데 7번째 규모다. 아트라스콥코에 있어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 큰 시장이다. 건설·중공업·전자·건축·자동차·운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아시아 최고 생산 기지인 한국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아트라스콥코는 국내 2개 공장을 둔 글로벌 진공펌프 회사 ‘에드워드(Edwards)’를 지난해 인수하고 압축기 사업부문에 진공 솔루션 사업부를 신설했다. 에드워드는 올해 8월 국내 기업 ‘앱시스(Apsys)’를 인수했다. 앱시스는 반도체 설비·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처리하는 ‘직류 플라즈마(DC Plasma)’ 기술의 선두 개발업체다. 아트라스콥코 그룹 산하의 에드워드 브랜드가 앱시스를 인수함으로써, 아트라스콥코의 진공 솔루션 성장동력 및 첨단기술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1550억 매출을 기록한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4400억 매출의 에드워드 코리아 인수 이후 올해 매출 목표를 6500억으로 잡고 있다. 아트라스콥코 그룹은 에드워드의 진공펌프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국내 유망기업을 인수해 2020년까지 국내 매출 규모를 1조원 이상으로 키울 계획이다.

로니 레튼 회장은 “한국을 아시아 진공펌프 시장 전략 기지로 삼아 전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트라스콥코의 142년, 아트라스콥코 코리아의 34년 혁신과 전문성이 앞으로도 한국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고도의 기술역량과 건실하고 헌신적인 인재를 보유한 한국은 아트라스콥코 그룹의 핵심 시장이다. 한국에서 추가적인 인수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atlascopco.com/ko-kr

연락처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김란 대리
031-620-0722
이메일 보내기

홍보대행
KPR
지선진 과장
02-3406-2147
이메일 보내기
 
김연아 AE
02-3406-229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