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를 비롯한 전국 46개 교도소 및 구치소에서는 추석날(9.18) 아침에 차례를 희망하는 3,686명의 수용자들이 합동으로 차례를 올릴 수 있도록 각 기관별로 차례상을 마련하여 조상님의 은덕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송교도소 등 43개 교도소 및 구치소에서는 지난 9월 초부터 기관별 계획에 따라 『수용자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행사에는 수용자 2,707명과 그들의 가족 8,510명이 자리를 함께 하여 혈육의 정을 나눔으로써 이들이 수용생활에서 느끼는 가족과 사회와의 단절감을 해소하고 훈훈한 가족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12일 안양교도소의 수용자 가족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한 수용자 가족 중 최○○씨(68세)는 그동안 막혀진 유리창으로 보았던 아들을 5년만인 오늘에야 비로서 아들의 손과 얼굴을 만져 보고 품에 안아볼 수 있었다며 눈물을 흘리면서 가족의 사랑을 나누었다.
대전교도소 등 44개 기관에서는 지난 9월 초부터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가족에게 “효도전화 및 편지쓰기운동”과 우체국 통신판매 상품을 이용한 ”효도선물보내기 운동”을 전개하여 이 행사에는 총 34,000여명의 수용자들이 참여하였으며, 비록 갇힌 몸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명절은 아니지만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이 밖에도 대부분의 교도소 및 구치소에서 자원봉사로 활동하는 교정위원들이 수용자를 위하여 송편과 다과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고령자 위로·노래자랑 등 위문공연과 윷놀이·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준비하고 있어 자칫 명절의 분위기에서 소외받기 쉬운 수용자들에게는 이번 추석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법무부 교정국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수용자 면회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교정기관에서 9.17(토)에는 평일과 동일하게 접견 업무를 실시하며, 이날 접견은 어느 누구나 가능하며 월별접견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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