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맞이 특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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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2015-09-21 14:41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민과 고향을 찾아오는 귀향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추석맞이 특별 종합대책은 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경북’ 둘러보기 ② 24시 통합 안전망 구축 ③ 민+관 협업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화 ④ 씽씽 교통망 수송체계 구축 등 4개 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한다.

첫 번째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경북’ 둘러보기다.

지난 상반기 메르스 여파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추가적인 내수 진작을 위해 정부의 “코리아 그랜드 세일 스페셜 위크” 확장판인 ‘K-그랜드 경북 특별주간’을 운영하여 총 3주간에(9.15~10.6) 걸쳐 주요 문화유적지 할인, 도내 주요 호텔·고택체험 숙박시설 할인, 주요 전통시장 및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특판 행사 등 3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경북형 그랜드 세일은 명품문화, 고급숙박, 고향장터+청정농식품 3대분야로, (명품문화) ‘실크로드 경주’ 입장권 및 3대 공연·체험(바실라, 플라잉, 석굴암HMD트레블) 할인

(고급숙박) 호텔·리조트 13개소, 고택체험숙박시설 19개소, 10~50% 할인(고향장터·청정농산물) 74개 전통시장, 실라리안, 159개 단위농협, 10~50% 할인

이와 더불어 고향을 찾아오는 귀향객 뿐만 아니라 연휴를 이용한 여행객들에게‘문화 경북’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실크로드 경주 2015’ 특별 할인을 한다.

* 입장권 현장판매가 12,000원을 예매가격 10,000원으로 할인
* 조손(조부모-손자녀) 입장객은 현장판매가의 50% 할인

또한 경주 양동마을, 영주 소산서원(선비촌) 등 주요 문화유적지도 50%를 할인한다. 이번 기회가 ‘문화 경북’을 둘러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둘째로 24시 통합 안전망 구축이다.

추석연휴 기간 중에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풀 가동한다. 화재구조구급반·재해재난관리반 등 화재·재난안전분야, 응급의료대책반·비상방역대책반·급수관리반 등 주민생활불편처리 분야에 10개반 90여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어떠한 비상상황에도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판매시설, 여객시설 등 203개소에 대해 소방 및 전기·가스 등을 대상으로 2개반 14명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더불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내고자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하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특별단속도 병행한다.

셋째로 민+관 협업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화다.

우선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2,770억 원)을 지원한다.

기업이 시중은행에 정책자금 대출시 대출이자를 보전(3~5%)하여 자금 부담을 줄여주고, 관급공사에 대해서는 기성·준공공사 기간단축 및 건설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 하도록 하고, 임금체불 방지, 하도급 불공정행위 근절 등 건설공사 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또한 물가안정대책 기간(9.7~9.25)을 정하여 농축수산물 15개, 생필품 10개, 개인서비스 3개 등 총 28개 품목에 소비자단체, 주부물가모니터단 합동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담합행위 등 불공정거래 단속을 통해 추석물가를 중점 관리에 들어갔다.

이와 더불어 지역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고 연휴기간동안 생활쓰레기 수거·처리대책, 비상급수 대책 수립 등 주민불편 최소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씽씽 교통망 수송체계 구축이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5,421개 노선 10,005㎞ 국도, 지방도 등 도로를 정비하고, 교통체증을 대비 우회도로 현황을 파악,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불편을 최소화 하며 특히,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원활한 교통소통 흐름 유지 및 상황전파 뿐만 아니라 각종 사고시 신속대응하고 교통 불편 사항을 신고·접수 처리한다. 또한, 버스 등 운송업체에서는 예비타이어 및 응급수리 장비 비치 등 시설·장비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종사원에 대해서도 교통안전, 친절교육 등 서비스 향상교육도 실시한다.

그리고 시외버스 14회 증회, 시내·농어촌버스 배차시간 조정 및 증회도 추진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추석맞이 특별 종합대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모든 계획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추진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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