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짝퉁 잡는 신기술, 조폐공사와 상의하세요”

뉴스 제공
한국조폐공사
2015-09-22 10:00
대전--(뉴스와이어)--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는 9월 22일 10시부터 12시 까지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제2회 위변조방지 신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위변조방지 신기술 공개했다.

최근에 개발된 한국조폐공사(KOMSCO)의 최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국민들에게 공개하여 민간과 기술공유로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위조와 짝퉁으로 인한 피해감소와 각종범죄 예방에 기여하고자 △문서보안, △브랜드보호, △스마트 계량 △금속소재 감성 등 4개 분야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조폐공사는 대국민서비스 및 정부3.0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나눔’ 행사를 추진하였다. 대상기술은 ‘비가시 발광체 및 이의 제조방법’ 등 8개 기술이며, 중소기업 지원확대 및 R&D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협업을 추진 중인 발명진흥회와 함께 추진하였다.

◇문서보안 분야 기술

디지털기기가 발달되고 널리 보급되면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가정에서 쉽게 문서를 위변조 할 수 있으며, 유가증권은 가짜 채권과 수표 등 점차 정교한 위조문서가 활개를 치고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시험성적서를 위조하여 가짜부품을 납품하고, 토지보상금을 노리고 허위 임대계약서를 작성하고, 마약류를 타내려고 처방전을 위조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 토익성적표, 자격증, 졸업학위를 위조하는 등 그 범위가 매우 넓다. 따라서 이러한 위변조 문서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국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우리공사는 핵심역량인 보안인쇄 기술을 공신력이 요구되는 다양한 문서 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문서보안 관련 신기술을 개발하였다.

문서보안 기술은 소재를 차별화시키거나, 몇 가지 다양한 인증 절차를 거치거나 해서 몇 겹으로 정보를 보호하도록 하는 보안성이 필요하다. 그러면서도 사용자가 진짜와 가짜 여부를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편의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조폐공사가 개발한 보안기술은 스마트기기 또는 전용인식기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편리성과 보안성을 강화함은 물론, 민간 상업인쇄기법으로도 구현이 가능하다. 보안을 요구하는 분야가 날로 다양해지고 있으며, Hiddencode(암호화 보안코드), SmartUV(형광 보안패턴), Security taggant paper의 세 가지 기술을 융합하여 다양한 제품, 다양한 범위로 확대 적용한다면 더욱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폐공사에서 발표한 7가지 신기술은 용지에서 인쇄로 이어지는 인쇄제품, 금속 가공에 관련된 압인제품, 나아가 디지털 보안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재료의 특수성, 제작기법의 차별성, ICT와의 융합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 광범위한 분야에서 안전한 사회, 신뢰 사회를 구축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는데 기여한다.

이날 김화동 사장은 “공사가 개발한 최신기술의 개방과 공유를 통하여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위조와 짝퉁제품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msco.com

연락처

한국조폐공사
김상헌
042-870-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