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더독>의 일반시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연걸의 변신에 대한 네티즌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황비홍>, <동방불패>,<보디가드>등 30여 편이 넘는 작품으로 최고의 액션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연걸이 <더독>에서는 그 동안 보여주었던 연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최고의 무예인으로 5년 연속 중국전국무술대회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가진 이연걸은 중국 무술을 기본으로 한 절제된 액션으로 <황비홍>, <키스오브드래곤>등의 최고의 액션영화에 출연했다. 그래서 이연걸 하면 연기력보다는 화려한 무술과 액션만을 기억하는 관객이 많았다. 그러나 <더독>에서 이연걸은 민첩하고 거친 액션 외에도, 인간으로 재생해 나가는 주인공의 흔들리는 감정을 열연, 처음으로 내면연기에 도전했다. 이연걸은 어릴 적부터 인간의 감정을 배제시킨 투견으로 사육된 캐릭터로써 감정이 전혀 없는 모습부터 인간의 감정을 아는 순간까지를 세밀하게 연기해야 했다. 구부정한 어깨에 암울한 표정으로 불안정하게 흔들거리는 눈빛과 무겁고 주춤거리는 걸음걸이, 동물처럼 거친 몸짓으로 대니의 성격을 단번에 보여줘 관객들에게 그 캐릭터를 이해 시켰다. 그 후, 인간으로서의 감정과 잊혀진 기억을 찾아가는 내면의 변화를 무리없이 잘 표현하며 대사 톤이나 행동에 적절히 반영해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지난 9월 7일부터 진행된 일반시사를 찾은 수천명의 관객들은 ‘인간냄새 풍기는 액션, 리얼한 드라마, 완벽한 연기’, ‘그의 눈빛에 전율했다’, ‘이연걸 연기 중에 최고’ 등의 시사평을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남겨 <더독>에 대한 만족도를 표시했다.

이연걸이 했던 ‘액션영화에서 가장 중요한건 액션의 양도 질도 아니다. 중요한 건, 영화 속 주인공이 왜 싸움을 해야 하는지 관객들에게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충분히 제시하여 관객을 이야기에 완전히 몰입 시키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그는 <더독>에서 훌륭한 연기로 자신의 파워풀한 액션에 대한 이유를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이연걸의 스타일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더욱 강해진 변화를 추구한 그의 새 액션 영화 <더독>은 기억을 잃고 짐승처럼 사육되어 투견의 모습으로 살아가던 한 남자가 자신의 숨겨진 과거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복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오는 9월 16일 추석연휴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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