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와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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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5-09-22 13:16
세종--(뉴스와이어)--새로운 아시아의 제조기지로 부상하는 미얀마에 한국형 시험인증체계(법, 제도, 시험소 등)가 전수함에 따라, 국내기업의 시장진출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은 ‘15. 9. 22.(화) 네피도(미얀마 수도)에서 이동욱 국장(국표원), 떼인아옹 차관(공업부), 쩌우린 차관(건설부), 최원영 상무관, 김경식 원장(KCL), 김용주 부원장(KATRI)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정부와 섬유(오전)와 건설(오후) 분야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협력 양해각서(이하 MOU)를 2건을 맺었다.

* 섬유(10:00-11:30) : (한국) 국가기술표준원-(미얀마) 공업부
건설(14:00-16:00) : (한국)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미얀마) 건설부

이번 MOU는 미얀마에 한국형 시험인증체계와 운영경험을 전수하기 위한 것으로 △시험인증(섬유,건설)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기술기준 개발 등의 협력이 주요 골자이며 특히 이로 인해 ‘16년 상반기까지 설립될 섬유분야 합작법인 공동시험소((한국)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미얀마)미얀마 공업부 산하 섬유시험기관: DCTT)는 동남아 진출 국내 의류기업이 현지 생산기지의 시험인증 부재로 겪는 애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시험인증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인 시험인증기관 해외진출 지원으로 얻은 결과이기도 하다.

국표원 이동욱 국장은 “이번 MOU 체결은 동남아 국가 중 가장 큰 시장성장 잠재력을 지닌 미얀마의 시험인증 시장을 우리나라가 선점하기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앞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은 미얀마에 한국형 시험인증체계의 성공적 구축으로 대외 신뢰도를 높여, 나아가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등에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 수출을 확대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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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식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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