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충북불교총연합회와 청주·청원 사암연합회는 9월 15일 14시 풍주사에서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건설과 관련하여 충남지역 불교계의 모순된 행동을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충남지역 불교계가 『호남고속철 계룡산 훼손 저지 불교연대』를 발족하고 오송분기역 결정에 따른 계룡산 통과노선에 대한 저지활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충북불교총연합회(회장 : 도공스님, 법주사 주지)와 청주·청원 사암연합회(회장 : 각의스님, 용화사 주지)에서는, 이에, 대응하여 9월 15일 14시 풍주사에서 범추스님 등 충북지역 불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역 불교계의 모순된 행동을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발표후 범추스님은 “환경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뜻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오송분기 호남고속철도 건설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국토의 X축개발을 통해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대과업을 이룩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서 대안없는 발목잡기를 하는 충남지역 불교연대 발족은 즉각 철회되어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노선은 계룡산을 직접 관통하지 않고 국립공원 경계지역으로부터 630m이격 통과할 뿐만 아니라 불가피한 환경훼손 부분에 대해서는 복원비용을 고속철도 건설사업비에 포함시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건설이 되도록 충청권이 공동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향후 충남지역의 움직임에 따라 각급 사회단체와 연대하여 호남고속철도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응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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