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위한 추석행사 펼쳐
소아암 어린이 가족 “함께 떡을 만들고 나누며 추석을 기다려요”
추석맞이 가족체험 행사 마련
평균 2~3년의 긴 치료를 받아야 하는 소아암 어린이의 대부분은 집보다는 병원에서 추석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추석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의 떡 박물관에서 진행된 떡 케이크 만들기를 시작으로 23일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나음소아암센터(부산)와 대구 우체국한사랑의 집에서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오는 24일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소아암 어린이가 치료를 받는 주요 병원을 방문하여 떡과 전통놀이 만들기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떡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이시유(6세·골수이형성증) 아동의 어머니는 “다른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과 함께 모여 떡을 만드니 명절 분위기가 난다.”며 “다음 추석에는 아이와 함께 집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해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과 추석을 기점으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후원을 원하거나 자세한 내용 안내가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kclf.org)를 참조하거나 전화(02-766-7671(代))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clf.org
연락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외협력팀
이별님 사회복지사
02-766-7671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