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고향 40년 변천사’ 인터넷서 한눈에 보세요
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신인기)은 한가위를 맞이해 고향의 변화모습을 볼 수 있도록 1966년부터 촬영,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항공사진을 디지털화 해 9월 1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한다.
항공사진은 지도 제작이나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자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도시발전 및 개발에 따른 시대별 국토 변화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국토공간영상정보 인터넷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될 항공사진들은 항공측량방법이 최초로 도입된 1966년부터 현재까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전국을 반복 촬영해 보유한 자료. 국토 변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국가적으로 보존가치가 높고 활용가치가 큰 지식정보자원이다. 국토지리원은 항공사진을 영구보존하고 국민 모두에게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국토영상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해 정보통신부 지식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공간영상정보 인터넷서비스 시스템』은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www.ngii.go.kr)를 통해 국민 누구나 전국의 항공사진을 쉽게 검색하여 볼 수 있도록 구축됐다. 특정지역의 항공사진을 원하면 교부신청도 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행정구역이나 자연지명 외에 도엽명에 의한 위치검색도 할 수 있다. 또 촬영연도, 축척 등의 조건검색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지역의 항공사진을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사진과 함께 촬영일자 등의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공간영상정보 인터넷서비스 시스템』은 그동안 자료 이용이 어려웠던 고해상도의 항공사진을 일반 국민이 인터넷으로도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 국토사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한 자료교부 신청이 가능하게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 자료교부 신청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없앰으로써 국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관련 부처 및 유관기관에서도 국토변천과정을 재현할 수 있어 국토개발 관련 정책수립이나 홍수, 산불 등 재해재난 방재업무, 최근 추진되고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위치기반서비스(LBS), 텔레매틱스(Telematics), 유비쿼터스 도시(U-CITY) 등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및 부가가치 창출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합한 국토영상정보 서비스를 위하여 현행 시스템의 검색, 다운로드, 출력 등 성능 개선을 위한 추가기능을 개발하고, 또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진까지 일괄 디지털화 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실 세계를 완벽하게 재현한 3차원 국토입체공간영상정보도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해 서비스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 ngii. go. kr
연락처
국토지리정보원 공간영상과 강인구 031-210-2670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