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청소년법제관 대상 ‘법령퀴즈 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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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2015-09-25 08:20
세종--(뉴스와이어)--법제처(처장 제정부)는 24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2015년에 위촉된 청소년법제관 242명을 대상으로 제1회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였다.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는 청소년법제관들이 법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법을 좀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입법체험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청소년법제관 운영학교로 선정된 인천 부원여중(25명), 대구 경상중(33명), 울산 남창중(28명), 수원 영일중(39명), 청주 충북여중(35명), 경북 경산여중(26명), 진주 문산중(56명) 등 총 7개 학교, 242명이 참여했다.

* 2015년 청소년법제관 운영학교는 총 8개교이나, 부산 장전중은 학교일정 등의 관계로 불참

이 날 법령퀴즈 골든벨 행사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법에 대한 수준 높은 지식을 알 수 있었고, 학교별 응원전, 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로 청소년법제관들의 호응이 높은 가운데, 수원 영일중학교 육예진 양이 최우수자로 선정되는 등 총 6명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기념패 배부)이 수여되었다.

*우수상 : 대구 경상중 장여진, 수원 영일중 최예진, 장려상 : 경북 경산여중 하정언, 경북 경산여중 장미진, 인천 부원여중 배미연

특히, 육예진 양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으면서, “긴장은 했지만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서 뜻 밖에 좋은 결과를 올려서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 청소년법제관으로서 다양한 입법체험 활동에 참여하여 법에 대해 한 걸음 더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상철 법제처 차장은 법령퀴즈 골든벨 행사에 참석하여, “이번 골든벨 행사를 통해 청소년법제관 여러분들이 법에 대한 흥미가 유발되어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법제처에서도 청소년법제관들이 본인의 적성·진로를 탐색할 수 있고, 자신의 꿈과 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제처가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법제관은 중학생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본인의 적성이나 진로를 탐색하며, 서로 배려·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정착하고자 체험·참여형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바, 1학교 1법제관을 지정하여 청소년법제관 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법 상식 및 입법기본교육을 진행하고, 법령해석 논술대회, 학교규칙 제·개정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통해 법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앞으로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시험을 보지 않고 체험·참여형 교육을 통해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제도)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입법체험 참여 확대를 통해 다양한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 준법정신을 함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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