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젤리, 데이터 시각화 추천 기술을 개발 예정

데이터 시각화의 무궁무진한 활용으로 얻을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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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젤리
2015-09-25 13:21
서울--(뉴스와이어)--데이터 분석은 한 때 전문가들의 전유물이었으나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데이터를 다루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 동향을 보면, 산업군을 막론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자료가 신뢰와 설득력을 얻고 있다. 데이터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언론사부터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기업 실무자들까지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은 대중이 필요로 하는 능력임에 틀림없다.

이에 따라 데이터를 어떻게 보여줄 것 인가에 대한 업계의 니즈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데이터를 단순히 분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각적으로도 효과적으로 표현되길 원하는 것이다.

미국의 IT업계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2011년부터 데이터 시각화 분야의 가파른 성장을 예측한 바 있다. 데이터 시각화 툴 산업이 향후 5년 동안 매년 3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5년에는 16억 달러 수준에 달할 것이라 전망한 것이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전체 BI시장 상승률의 3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실제로 데이터 시각화는 산업 전반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메르스 확산 당시 국민들의 정보 공개 요구가 빗발치자 서울시는 비주얼 다이브와 공동 기획한 ‘메르스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공개했다. 해당 페이지에는 메르스에 관한 정보들이 다양한 도표와 지도로 시각화 되어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Vice Versa design studio와 협력하여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피부건강보고서’를 제작하였다. 고객의 피부 정보를 수집하여 기술 연구소에 보낸 다음, 분석된 피부건강 결과를 심플한 아이콘과 효과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하여 고객이 인지해야 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영국 주요 일간지 가디언(guardian)은 유럽 지역에서 데이터 심층분석에 기반한 데이터 저널리즘을 선도하고 있다. 2011년 런던에서 대규모 폭동 사건이 발생하자 가디언지는 방대한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당시 떠돌던 루머의 진위 여부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양방향 그래픽을 제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적합한 시각화 기법을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적절한 시각화 기법은 분석의 목적과 소스데이터를 반영하여 효과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반면, 잘못된 시각화 기법은 분석을 어렵게 만들거나 틀린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각 시각화 기법은 특성이 다르고 사용하는 데이터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사실상 비전문가가 적절한 시각화 기법을 선택하는 것은 어렵다.

이를 해결하고자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그룹 뉴스젤리는(http://newsjel.ly/) 현재 데이터 시각화 추천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데이터를 입력하고 값을 지정하면 분석의 목적과 데이터의 특성에 따라 어떤 시각화 기법이 가장 적합한지를 즉각적으로 추천해주는 기술이다. 데이터의 메타 특성에 기반한 매칭 추천 기능과 유저들의 선택 비율에 의한 학습 기반의 추천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이용하면,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클릭 한번으로 효과적인 시각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게 된다.

뉴스젤리 정병준 대표는 “빅데이터 시대의 가능성에 대해 언론과 업계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렵고 복잡해서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 시각화 추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데이터를 통해 기회를 얻고 싶은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데이터를 활용하다 보면 다양한 아이디어가 창출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스젤리는 데이터 시각화 전문 기업으로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포그래픽, 스토리텔링 콘텐츠, 비주얼 콘텐츠를 제공하며 데이터를 통한 시각적인 정보전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자동화된 시각화를 위한 빅데이터 전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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