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외식경영과, ‘2015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 대상 수상
한국관광대학교 외식경영과가 2015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퓨전한식의 라이브 부문에 참가한 한국관광대학교 외식경영과에 재학중인 1학년 학생 3명(정우영, 이승희, 송완)이다. 수산물요리의 전시부문에서도 4명(조준식, 김건홍, 강승연, 이민아)의 1학년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바리스타 개인전에서도 2명(김수민, 정효찬)의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2015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는 김옥란 교수의 지도 아래 준비되었고 좋은 성과를 내었다. 최근 한식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문화상품인 한식을 선정하였고, 퓨전한식 메뉴 개발을 컨셉으로 대상과 금상 등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김옥란 교수는 참가하는 학생들과의 논의 끝에 전통한식 보다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세계인의 입맛을 겨냥한 퓨전한식을 구상했다. 메뉴 개발과 recipe 준비, 그리고 개발된 작품에 따른 테이블 세팅 등 학생들과 조화롭게 준비한 끝에 성과를 거뒀다.
퓨전한식 라이브부문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한 이승희(18) 학생은 “준비과정에서 미숙한 부분들이 많았고, 특히 디저트 개발을 위해 도서관에서 관련자료를 뒤지며 레시피를 만들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대회 당일 무스형태가 변형되어 다시 만드느라 무척 당황하였는데 의외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최고의 요리를 위한 조리 스킬 외에도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수산물 메인3종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조준식(18) 학생은 “준비기간 중 도우미 친구들과, 팀원, 그리고 지도와 충고를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여 성공하는 외식경영인의 소양을 길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바리스타 개인전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한 김수민(18) 학생은 “처음에는 바리스타 자격증시험과 비슷하게 준비하면서도 규정을 정확히 알 수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고유의 향을 살린 커피추출을 위해 세부적인 기술지도를 아끼지 않은 배세정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동기들과 후배들의 바리스타 능력 향상을 위해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 외식경영과는 2001년 3월1일 개설한 이래 한국 외식산업의 선진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조리를 아는 외식경영인 육성’을 위해 진력해왔다. 더불어 한국외식문화의 대외경쟁력을 높여 세계화를 선도하며, 미래 유망산업인 외식산업에 필요한 현장관리자(Entry-level Manager) 배출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
한국관광대학교 외식경영과 학과장 김옥란 교수는 “외식경영과는 우수학생 선발을 위해 전국의 외식관련학과 중 처음으로 입시에서 면접(50%)을 시행하여 학생부나 수능 성적 보다 잠재역량과 인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였고, 재학 중에는 유니폼을 착용하는 한편, 인성교육을 통해 서비스 마인드를 구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 2015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에 참가하여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한 것은 조리를 아는 외식경영인 육성을 지향하는 지난 10여년 현장위주 실무교육의 성과로서, 조리와 경영을 함께 배우는 한국관광대학교 외식경영과 학생이 지향해야 할 목표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한국관광대학교는 외식경영과를 비롯하여 호텔경영과, 항공서비스과, 호텔조리과 등 관광 관련 14개 학과를 개설하여 관광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수도권 유일의 관광특성화대학이다. 2016학년도 입시에서 외식경영과는 수시 및 정시를 통해 71명을 모집하며,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면접 50%를 반영하고 있다. 한국관광대학교는 2개 이상의 학과에 복수지원할 수 있고, 또한 동일학과에서도 2개 이상의 전형에 복수지원할 수 있다(예, 한국관광대학교 외식경영과 일반전형 + 외식경영과 특별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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