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프라이즈, 구글과 연례 STEM 기반 공모전 ‘문봇’ 우승자 발표

‘구글 어린이 루나 엑스프라이즈’서 소녀 주도 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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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RIZE
2015-09-25 13:45
로스앤젤레스--(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인센티브 상금 공모전 분야의 글로벌 선두 주자인 엑스프라이즈(XPRIZE)와 구글(Google)이 오늘 ‘2015 문봇 챌린지’(MOONBOTS Challenge) 우승자를 발표했다. ‘글로벌 어린이 루나 엑스프라이즈’(Google Lunar XPRIZE for Kids)로도 알려진 이 공모전은 차세대 우주 탐사자와 혁신가 양성을 위해 8~1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달에 대한 영감을 준 전설적 인물이나 이론에 기반해 월면차를 고안, 기획하도록 한 국제 경연대회다.

우승 팀은 다음달 일본으로 일생일대의 여행을 떠나게 되며 3000만 달러 상금이 걸린 ‘글로벌 루나 엑스프라이즈’를 놓고 겨루는 공식 팀과 만나게 된다. ‘글로벌 루나 엑스프라이즈’는 민간 자금으로 개발된 로봇을 달에 착륙시키는 글로벌 경연대회다.

지난 2010년 ‘문봇’이 처음 출범한 이래 수상 팀 멤버는 대부분 여성이었다. 전형적인 남성 우세 분야로 여겨져 온 과학/기술/공학/수학(STEM)에서 고정관념이 뒤집힌 것이다. ‘2015 문봇’ 우승팀은 3개국을 대표하고 있다.

- ‘팀 갈락테크’(Team GalacTECHs, http://goo.gl/spCgFk)(캘리포니아주 터스틴)는 8~11세 소녀 2명과 소년 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반인이 달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이 일상화된 미래를 상상했다.

- ‘링크드 루나’(Linked Lunas, http://goo.gl/ab1QUc)(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는 9세의 쌍둥이 자매 해들리(Hadley)와 델라니(Delaney)로 이뤄져 있다. 두 소녀가 제출한 임무는 마음에 와 닿는 야담과 과학 이론을 토대로 하고 있다. 지구에는 과거 ‘쌍둥이’ 달이 있었고 두 달은 서로 충돌해 하나가 됐다.

- ‘메칼릭스’(Mecaliks, http://goo.gl/jOjr5t)(멕시코 쿠아우티틀란 이즈깔리)는 9~12세 소녀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달의 위상으로 시간을 측정하는 마야 문화의 믿음에서 영감을 얻었다.

- ‘문샷’(Moonshot, http://goo.gl/qU4y8u)(뉴욕 주 브루클린, 이탈리아 나폴리)은 사촌 형제간인 두 소년(10세, 12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로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지만 달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 있으며 가족이 뭉치듯 사람들이 하나가 되도록 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찬다 곤잘레스(Chanda Gonzales)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 수석이사는 “4개 우승팀은 로봇 제작과 프로그래밍에서 창의성과 혁신성을 보여준 것 외에도 자신들의 ‘달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에서도 뛰어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응모자가 독특했지만 이들은 놀랄 만큼 매력적이었으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승 팀들은 10월 일본을 방문해 도쿄에서 열리는 연례 ‘팀 서밋’(Team Summit)에 참가할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 팀을 만나게 된다.

야세민 데나리 사우스워스(Yasemin Denari Southworth) 구글 브랜드 마케팅 부장은 “문봇은 청소년들에게 영감과 자극을 불어넣음으로써 차세대 코더, 혁신가, 우주 탐사자, 몽상가를 배출할 초석을 놓고 있다”며 “협력적이고 교육적인 기술 게임에서 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지원함으로써 소년 소녀들의 자신감을 심어준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STEM 참여와 발전을 가로막는 일부 환경적 사회적 장벽을 허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소녀들 사이의 걸림돌을 없앨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시작된 학생 공모전에는 29개 국가에서 235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1단계에서 달에 대해 영감을 주는 것에 대한 서면 또는 동영상 작품을 출품했다. 각 팀은 2~4명의 멤버(8~17세)와 18세 이상 주장 1명으로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2단계에 진출할 30개 팀을 선정했다. 각 팀에는 3개 플랫폼 시스템(레고 마인드스톰 EV3, 벡스IQ, 메카노 메카노이드 G14 KS) 중 하나가 주어졌으며 이들이 1단계에서 진출한 달 이야기에 기초해 독창적인 모의 로봇 임무를 구축, 계획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심사위원들에게 라이브 웹캐스트를 통해 시연을 하도록 했으며 해당 지역사회 어린이와 성인들에게 혁신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STEM 교육에 일조하도록 했다.

문봇은 2010년부터 전 세계 청소년 수 천명의 참가를 독려해 왔다. 엑스프라이즈와 구글 외에 퍼스트 레고 리그(FIRST® LEGO® League), 코그메이션 로보틱스(Cogmation Robotics), 벡스 로보틱스(VEX Robotics Inc.), 스핀-마스터(Spin-Master Ltd.), 로봇 교육 경연 재단(Robotics Education and Competition Foundation, 약칭 RECF), 긱대드(GeekDad), 긱맘(GeekMom), 로보매터 인코퍼레이티드(Robomatter Incorporated), 덱스터 인더스트리즈(Dexter Industries)가 공모전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상세 정보와 최종 진출팀 전체 명단은 웹사이트(www.moonbots.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Google Lunar XPRIZE) 소개

300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건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는 전세계 엔지니어와 기업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로봇 우주 탐험 방법을 개발하도록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장려하는 전례가 없는 경연대회이다.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에서 우승하려면, 민간자금지원을 받은 팀이 성공적으로 달 표면에 로봇을 착륙시켜 최소 500m를 탐사하면서, 고해상의 동영상과 이미지를 지구로 전송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http://lunar.xpriz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50924005426/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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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프라이즈(X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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