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건축대 동문회, 건축동문장학기금 1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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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4:00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총장 송희영)는 지난 22일 건축대 동문회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김대호 건축동문회장(한울구조안전기술사사무소 대표), 김영인 수석부회장(한진중공업 상무), 문형록 부회장(반석기초이앤씨 대표), 김길호 부회장(에스유디자인 대표) 등이 참석해 송희영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김 건축동문회장은 “모교에 기부하는 것은 졸업생의 로망이고, 학교와 후배가 동시에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은 장학금이라 생각한다”며 “건축대학 후배 양성에 사용한다는 분명한 목적으로 동문들은 보다 단결될 수 있었고 동문회에서는 발전기금의 중요성을 강조해 매년 기부 활동을 늘려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희영 총장은 “학교와 후배를 위해 장학금을 모아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설계와 시공업계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배들을 바라보며 학생들은 미래 지향적인 포부를 키울 것이며, 전달해주신 여러분의 사랑을 기억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건축동문회는 건축학과 출신 동문들을 주축으로 일반대학원 건축학과, 건축전문대학원, 산업대학원 건축전공 졸업생 등과 함께 모임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건축학과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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