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018년까지 지진관측 장비 노후화율 0% 도전
기상청은 서해 및 남해 도서지역에 지진관측소 10개소와 내륙 공백지역에 지진관측소 9개소를 신설하여 지진관측 정확도를 높였다.
※ 지진관측소 신설(19개소) : △서해(소연평도·외연도·어청도·무녀도·안마도·가거도) △남해(거문도·연도·욕지도·추자도) △내륙(가평·간동·강현·기린·면온·증평·낭산·송현·삼가)
또한 내용연수(9년)를 초과한 지진관측 장비 11대를 교체하여 지진관측 자료의 안정적인 수집과 품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전국 145개소의 지진관측소에 설치된 노후 지진관측 장비는 43대로, 2018년까지 모두 교체하여 지진관측 장비 노후화율 0%를 달성할 계획이다.
* 노후 지진관측장비 교체(11개소) : 제천·부여·무등산·해남·완도·영주·춘양·영덕·의성·영천·고산
* 지진관측 장비 노후화율 : 43%(‘14.12.) → 30%(‘15.10.) → 11%(‘16.12.) → 8%(‘17.12.) → 0%(‘18.12.)
기상청은 올해 신설된 19개소를 포함한 총 145개소의 지진관측소를 전국적으로 운영하며, 2020년까지 총 264개소를 설치하여 지진조기경보 인프라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 지진조기경보 발령시간 : (현재) 지진 발생 후 50초 이내 → (‘20년) 지진 발생 후 10초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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