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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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5-10-01 13:24
세종--(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2월부터 처음으로 시행하는 에너지 이용권(이하 에너지 바우처) 제도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 사업의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에 에너지바우처 전화상담실(이하 콜센터) (1600-3190)를 10월 1일부터 운영한다.

에너지바우처 콜센터는 수급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을 접수하고 신속하게 응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도 자체에 대한 개선이나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창구 기능도 수행한다.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수급 대상자의 편의와 지자체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을 앞두고 한달 일찍 콜센터를 운영해 서비스를 시작한다”라며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대한 수급자의 의문사항을 적극 해소함으로써 사업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10월 1일(목) 산업통상자원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충청권 에너지바우처담당 공무원 대상 설명회 및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권역에서 4,000여명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를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전국 11개 권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순회 설명회 및 교육을 통해 시도광역지자체, 시·군·구 기초지자체, 읍·면·동까지 지정되어 있는 에너지바우처 담당공무원에게 제도의 전반적인 설명에서부터 현장에서 신청접수와 결정·통지를 위한 시스템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공무원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과장은 이번 충청권 지역 설명회에서 “사업의 성패는 지자체 현장 공무원의 뜨거운 관심과 주도적인 참여에 달려 있다. 현장에서 불필요한 업무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하고, “지자체의 수급대상자가 몰라서 신청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급자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현장에서 홍보 활동 등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바우처사업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임을 감안해 사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읍·면·동 현장에서 신청자격 문제 등 불필요한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하여 10월부터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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