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기상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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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4:33
서울--(뉴스와이어)--2015년 9월은 기온의 일교차가 크고, 건조했다.

◇큰 기온 변화와 일교차

전반에는 기압계가 정체되면서 상층 한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으나, 후반에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낮 동안 강한 일사로 인해 평년보다 기온이 많이 올라 전국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다.

전반에는 상층 한기의 유입 및 복사냉각으로 인해 최저기온이 많이 떨어져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다.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으나, 후반에는 낮 동안 강한 일사로 인해 최고기온이 크게 올라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다.
※ 서울의 월평균최고기온은 28.1℃로 1908년 이후 역대 1위를 기록하였음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이 많았다.
※ 서울의 경우 일교차가 10℃이상인 일수는 21일로 평년(10.2일)보다 10.8일 많았음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일사 및 동풍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으나, 남부지방은 강수와 복사냉각으로 인해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지역별 기온 편차가 크게 나타다.

◇적은 강수량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전국평균 강수량이 평년대비 34%였다.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자주 내렸으나, 수도권, 강원도 및 충청남도는 강수량이 평년대비 20% 미만으로 매우 적었다.

◇기온 및 강수량 현황

9월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다.

[기온] 전국 평균기온은 20.5℃로 평년(20.5℃)과 같았음
[강수량] 전국 강수량은 55.1㎜로 평년(162.8㎜)대비 34%였음
※ 9월 전국 평년비슷범위 기준: 기온(-0.4~+0.4℃), 강수량(7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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