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LH와 협약 맺고 ‘스마트 물 관리’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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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2015-10-02 09:55
대전--(뉴스와이어)--K-water(사장 최계운)와 LH(사장 이재영)는 2015. 10. 5(월) 15:00 대전 대덕구 소재 K-water 본사에서‘LH 아파트의 건강한 물 공급 및 음용 환경 개선’협약을 체결한다.

LH가 건설하는 아파트에 K-water의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수돗물의 수량과 수질을 관리해 국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시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이 설치되는 아파트에는 △저수조 수질 감시센서 △실시간 수질정보를 알려주는 옥외전광판 △세대별 수돗물 사용량을 원격 검침하는 스마트 미터링 시스템 등이 구축되고, △정기적으로 저수조와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돗물의 수량과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K-water가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국민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ICT 기반의 “스마트 워터시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이 설치되면, 아파트 입주민들이 각 가정의 실시간 수질 상태와 물 사용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시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에 따른 수돗물 수질에 대한 신뢰 및 음용 향상은 정수기 이용 및 생수 구입 비용 절감 등으로 이어져 가계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또한 물 사용량 정보를 활용한 생활 속 물 절약도 자연스럽게 실천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러한 스마트 물 관리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경우 국민 주거 및 음용 환경 개선은 물론, 최근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등의 국가 물 관리 문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water는 지난해 파주시에 스마트 워터시티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수돗물 직접 음용률을 1%에서 19%로 올렸고, 서비스 만족도 또한 55%에서 92%로 향상시켰다.

* 스마트 워터 시티 :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전(全) 과정에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과학적인 수량·수질관리와 실시간 수돗물 정보를 제공 소비자가 수돗물을 믿고 마시도록 한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최계운 K-water 사장은 “우리 삶의 필수 요소인 주거와 물을 책임지는 양 공사의 협력은 건강한 물 공급 패러다임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모든 국민이 건강한 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바람직한 공공기관 협업 모델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wa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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