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70회 1등 12억 당첨자, 자수성가 50대 여사장

2015-10-04 09:29
서울--(뉴스와이어)--여러 직종의 자영업을 거쳐 자수성가한 50대 여성 사업가가 로또 1등에도 당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여성은 30년간 PC방, 찜질방, 음식점 등 여러 분야의 자영업을 거쳤으며 현재는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유명 로또 전문 업체에는 지난 4일 670회 1등 12억 당첨자 최윤정(가명)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 씨는 넉넉하지 못한 가정 형편 탓에 일찍이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3 남매 중 막내인 최 씨는 대학에 진학하고 싶어 했으나 오빠와 언니의 뒷바라지를 위해 고등학교만 졸업해야 했다. 최 씨는 부모 몰래 대학 시험까지 본 후 대입을 꿈꿨으나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 발목을 잡았고 결국 포기해야 했다.

이에 대해 최 씨는 “집에서 나만 대학에 가지 말라고 할 때 너무 억울했다”며 “가족들을 부양해야 했던 탓에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고 아픈 과거를 전했다.

최 씨는 대학 진학이 좌절 된 후 학교를 못간 서러움을 돈을 버는 것으로 해소했다. 사업에 수완이 있던 최 씨는 PC방, 음식점, 정육식당, 찜질방 등 하는 일마다 돈을 벌었고 자수성가한 여사장으로 인정 받았다. 최 씨는 “처음 시작은 구멍가게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제법 사업이라고 불릴만한 수준이다”고 전했다.

최 씨는 로또 1등에 당첨된 일화도 공개했는데 로또 전문 업체에서 제공하는 로또 번호를 받은 지 28일만에 1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로또를 재태크 수단으로 여겼다는 최 씨는 “하는 사업을 열심히 하면서 마음 편하게 재테크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로또를 시작했다”며 “업체에서 번호를 받아 매주 목요일에 1만원씩 구입했는데 당첨돼서 기쁘다”고 비결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녀는 “사업을 하다보면 돈이 늘 부족하다”며 “가족들에게 로또 당첨사실을 비밀로 한 채 로또 당첨금은 새로운 사업에 보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최 씨는 돈 버는 시기는 따로 있다고 덧붙였다. 돈이 많은 지인의 조언을 언급하며 “돈 버는 때가 따로 있으니 평소에 준비하고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로또 덕분에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 씨의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정말 운을 타고 나셨네요”, “사업도 로또에도 성공하셨군요” “돈 복이 많으신데 불우이웃에도 행운을 나눠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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