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퓨릭, 부상으로 2015 프레지던츠컵 출전 불발, 제이 하스 미국팀 단장 대체선수로 J B 홈즈 지명
짐 퓨릭은 미국팀의 4번째 부단장으로 2015 프레지던츠컵에 참여
퓨릭은 손목 부상 회복을 위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두 경기를 뛰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2주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뛸 수 없게 됐다. 프레지던츠컵 규정에 따라 제이 하스 단장은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인 7일 오후 6시까지 대체선수를 결정해야 했다.
퓨릭은 “프레지던츠컵과 라이더컵에서 미국을 대표해 뛰는 것만큼 자부심을 주는 일은 없다. 손목 부상으로 프레지던츠컵에 나갈 수 없어 매우 아쉽다. 부상 상태가 호전되고 있기는 하나, 현재 시점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 수준까지는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퓨릭은 이어 “200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서 함께 뛰었던 제이 하스 단장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 중 하나”라며 “부단장으로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GA투어에서 4승을 거둔 홈즈는 이번에 프레지던츠컵 데뷔를 치르게 됐다. 그는 고향인 켄터키에서 열린 2008년 라이더컵에 미국팀 대표로 출전했으며 당시 2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홈즈는 2월부터 4월까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연장전에 진출했으나 제이슨 데이에게 패해 준우승을 거뒀고, 그 다음 달 도랄에서 열린 WGC-캐딜락 챔피언십에서는 또 다시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후 4월 셸 휴스턴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첫 홀부터 5연속 버디를 기록한 뒤 64타를 쳐 우승을 거두었다. 존슨 와그너와 조던 스피스가 장거리 퍼트를 넣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으나 홈즈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결국 승리했다.
홈즈는 페덱스컵 3차전인 BMW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으며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8위에 오르며 올 시즌 7차례 ‘톱10’ 진입을 기록했다. 홈즈는 생애 최고 성적인 페덱스컵 랭킹 14위로 시즌을 마쳤다.
홈즈는 “프레지던츠컵이 퓨릭에게 얼마나 중요한 지 알기에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퓨릭은 분명 오랜 시간 우리의 리더로 팀을 이끌어 왔으며 모두 그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홈즈는 이어 “제이 하스 단장의 부름으로 한국에서 미국팀을 도울 수 있게 돼 영광스럽고 흥분된다”며 “개인적으로 2008년 라이더컵에서 승리를 경험한 적이 있어 팀과 동료를 위해 승리할 때의 감동을 잘 알고 있다. 나는 줄곧 팀 대항전을 즐겨왔으며, 팀 대항전의 최고봉인 프레지던츠컵에서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뛰게 된 것은 크나 큰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제이 하스 단장은 “퓨릭은 출전을 준비하기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그가 출전하지 못하게 돼 안타깝다. 퓨릭은 누구보다도 헌신적인 팀 플레이어이고 올 시즌 뛰어난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프레지던츠컵을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 줄 것이다. 비록 직접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지만 퓨릭은 아내인 타비타와 함께 미국팀에 기운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하스 단장은 또한 “J B 홈즈는 기회를 얻게 돼 기뻐했으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 페덱스컵 마지막 두 경기에서 톱10에 들었으니 프레지던츠컵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며 대체선수로서도 적임자이다. 우리 모두 굉장한 한 주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회 역사상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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