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창조일자리센터 21개 대학 선정·발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내에서 분산되어 있던 취업·창업지원 기능을 연계·통합하였으며, 청년들은 고용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상담을 통하여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인턴제에 관한 정보를 안내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직업훈련은 고용센터의 상담기간이 면제된다.
※ 그 간에 대학내 취업·창업지원 기능은 대학자체 운영(종합인력개발센터), 고용노동부 지원(대학청년고용센터, 취업지원관), 여성가족부 지원(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등으로 분산되어 있었다.
아울러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취업을 앞둔 4학년뿐만 아니라 진로를 탐색하는 저학년 학생에게도 제공하는 진로지도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자대생 뿐만 아니라 타대생 및 인근 지역 청년에게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청년일자리 사업 홍보, 상담, 알선 등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부·미래부·여성가족부 등 각 부처와 중앙-지방 간, 대학 등 민간의 협업으로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이다.
청년일자리 확충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설치된 창조경제혁신센터(미래부)와의 연계체제를 구축하고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설치된 대학과 현신센터 간 구체적 협업을 위한 MOU 체결 예정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별로 특성화된 기업의 인력·훈련 수요를 파악하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혁신센터의 분소처럼 기능하여그 정보를 바탕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 능력개발, 창업 관련 지원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 역할을 하게 된다.
※ 예를 들어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청년들에게 기업의 인력수요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수요에 따른 직업훈련 안내, 산학연계 취업지원프로그램 개발·시행 등
이를 위해 혁신센터 내에 고용존을 구축하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 혁신센터 관련업무 전담자 1~2명을 지정하여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그간 분산된 전달체계로 청년들은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았고, 청년들의 청년고용정책 체감도가 낮았다고 하면서 이번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통하여 청년들에게 취업·창업 지원서비스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청년중심의 정부 3.0을 구현한 서비스를 강화하였으며 앞으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매년 확대하고 온라인으로도 워크넷을 중심으로 한 통합 전산망을 구축하여 원스톱·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 고 강조하였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정부-대학-지자체가 매칭하여 연 사업비 기준 1개소당 평균 5억원 수준을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5년으로 사업시행 2년에 대한 평가 후 계속지원(3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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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
박세은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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