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북스,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 출간

삶의 관점을 바꿔주는 쇼펜하우어 철학에서 찾은 인생의 해법

치열하게 살아도 불안하기 만한 당신에게 필요한 쇼펜하우어의 101가지 독한 인생론

시대를 뛰어넘는 쇼펜하우어의 탁월한 통찰이 주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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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2015-10-07 08:30
서울--(뉴스와이어)--밤낮없이 일하며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도 왜 늘 불안한 걸까? 항상 더 가지려 애를 쓰지만 정작 원하던 것을 얻어도 내 것이 아닌 것 같고 부족하게만 느껴지는 삶, 무엇이 문제일까.

이런 현대인들의 불안과 고민에 대한 답을 담고 있는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가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이성보다는 본래 타고난 의지를, 지식보다는 예술을, 논리보다는 직관을 강조했던 쇼펜하우어는 ‘비합리적’인 우리가 어떻게 덜 고통 받으며,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평생 탐구했다. 이런 쇼펜하우어의 지혜를 빌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메시지들을 전하는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는 쇼펜하우어의 대표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와 <소품과 부록>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침이 될 핵심 내용 101가지를 엄선하고 저자의 해설을 더했다.

공생연(공부와 생활 연구소) 소장이자 철학의 심리치유적 기능에 주목해 이에 대한 책을 쓰고, 기업체와 학교 등지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저자 변지영은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관점을 바꾸어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돕는 것이 바로 ‘철학’이라고 말한다.

특히 쇼펜하우어는 이성과 의식이 아니라 감정과 무의식이 인간의 행동을 이끈다고 보고 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한 최초의 철학자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들여다보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능력, 우리는 그것을 쇼펜하우어 철학에서 배울 수 있다.

그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존재’로 인간을 바라보던 기존의 주류 철학에 저항해 “이성은 인간의 충동을 합리화하는 부수적인 기능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살면서 원하지 않지만 반복하는 행위들, 뜻대로 되지 않는 것들은 쇼펜하우어적으로 말하면 ‘의지’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의지’는 끊임없이 삶을 욕구한다. 그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권력에 대한 욕구로, 친밀감에 대한 욕구로, 성공에 대한 강박으로 나타난다. 드러나는 문제들은 다양하지만 그 뿌리에는 살려고 버둥대는 ‘맹목적인 의지’가 있다. 우리는 이 ‘의지’가 물감을 뿌려놓은 ‘표상’이라는 그림을 보며 그것이 곧 세상이라고 착각하며 울고 웃고 욕망하며 좌절한다. 그래서 인생은 그 자체가 고통이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이렇듯 인간 고통의 근원을, 내면의 밑바닥을 이야기한다. 그는 ‘얻어야 할 것, 지켜야 할 것’이 아니라 ‘버려야 할 것, 내려놓아야 할 것’을 이야기한다. 불안해서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하고, 다 갖추어야 시작할 수 있다고 믿으며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뼈아픈 일침을 가한다. 이것이 지금 우리에게 쇼펜하우어 철학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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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는 ‘세계 초일류 경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비즈니스맨들에게 꼭 필요한 책만을 엄선하여 출판한다’는 모토 아래 지난 10여 년 동안 비즈니스와 경제, 자기계발, 재테크 관련서들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는 출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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