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 회원대상 설문조사 결과, ‘부모님 또는 가족이 인생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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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넷
2015-10-06 08:34
서울--(뉴스와이어)--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영화 <대니 콜린스>와 함께 커리어 회원1561명을 대상으로 ‘인생의 멘토’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인생의 멘토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4.62%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서 ‘인생 멘토가 있다면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는 ‘부모님 또는 가족’ 이라는 답변이 33.8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역사적 인물’이 20.77%, ‘직장선배/상사/CEO’가 18.46%, ‘교수 또는 전문가’ (10.77%), ‘유명기업인(국내외)’ (9.23%), ‘연예인 또는 방송인’ (6.92) 순이었다.

‘위의 인물을 인생 멘토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가치관을 본받고 싶다’ 라는 대답이 37.6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진보적인 사고방식과 생활모습을 닮고 싶어서’ (23.85%), ‘철저한 자기관리’ (17.69%), ‘미래를 전망하는 능력’ (11.54%), ‘뛰어난 업무능력’ (6.15%), ‘인맥관리 능력’ (3.08%) 때문이라는 답이 이어졌다.

‘멘토로부터 본받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개인생활과 커리어 모두 본받고 싶다’라는 응답이 57.69%로 가장 많았고 ‘직장생활 또는 커리어부분’이 30.77%, ‘개인생활’이 11.54%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자신은 현재 누군가의 멘토가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를 묻는 의견에는 63.08%가 ‘아니다’라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9월 30일 개봉한 영화 <대니 콜린스>는 노년의 뮤지션 ‘대니 콜린스’가 어느 날 과거의 자신에게 보낸 ‘비틀즈’ 멤버 존 레논의 친필 편지를 받은 후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하며 그동안 잊고 살았던 가족과의 관계 회복,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룬 뮤직 드라마다. 알 파치노와 아네트 베닝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해 개봉 이후 관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실시간 예매 순위에 랭크되는 등 현재 뜨겁게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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