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종업원 1000명 이상 기업들의 인적자원개발활동 위축”

기업의 인적자원개발활동 지수인 HRD-Index의 2009~2013년 평균값 변동을 분석해보면 그동안 활발하게 인적자원개발활동을 펼쳐왔던 종업원 1000인 이상 기업과 금융업 기업들의 위축이 특히 심한 것으로 나타나 인적자원개발활동의 하향평준화가 우려

2015-10-07 12: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 원장 이용순)이 격월간 동향지 ‘THE HRD REVIEW’ 2015년 9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활용’을 기획 주제로 선정하여, 다섯 가지 이슈를 심층 분석한 다섯 편의 ‘이슈 분석’과 두 편의 ‘패널 브리프’ 등을 게재하였다.

이번 호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적자본기업패널(HCCP) 조사 참여 기업들의 HRD-Index 현황분석’

- 그동안 인적자원개발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던 금융업과 종업원 1000명 이상의 기업들의 인적자원개발활동 위축은 인적자원개발활동의 하향평준화 및 인적자원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정책 대안이 필요.

- 종업원 300명 미만 중소기업들의 인적자원개발활동이 활발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같은 집단에 속한 기업들 간의 격차 문제도 심각함. 따라서 전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 사이에 존재하는 취약 기업들을 파악하고 이들에게 특화된 정책 대안을 마련해 병행 추진할 필요가 있음.

- 비금융서비스업 기업들과 종업원 300명 미만 기업들 사이에 심각한 수준의 재정 투자 역량 양극화가 존재하고 있음. 따라서 300명 미만 규모의 중소기업들과 비금융서비스업 내에 존재하는 취약 기업들이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재정 투자를 확대,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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