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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코스피 034020
2005-09-15 09:32
창원--(뉴스와이어)--두산(회장, 朴容晟)이 핵심 계열사인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를 중심으로 '해외 전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싱가포르에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고 있는 '2005 파워젠아시아(PGA, Power Gen Asia)'와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IDA(International Desalination Association)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전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PGA 전시회는 미국의 GE, 독일의 지멘스, 일본의 미츠비시 중공업 등 14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발전설비 전시회이며, 2년마다 개최되는 IDA 역시 담수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메카텍과 함께 14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05 유럽국제공작기계전시회(EMO 2005)'에 참여하고 있다. 세계 3대 공작기계전시회로 꼽히는 이번 하노버 전시회에는 일본의 마작(Mazak), 모리세이키(Moriseiki) 등 세계 유수의 업체들이 참여해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 유럽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복합 다기능 터닝센터, 고속 고정밀 수평형 머시닝센터, 알루미늄 휠 전용가공기, 자동화 시스템 등 주력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 전시회에는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유럽시장 공략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밖에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3월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콘엑스포 2005'와 중국 북경에서 열린 'CIMT 2005 공작기계전시회'에 참석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릴 '지게차 전시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두산은 중공업과 인프라코어를 중심으로 올해 총 20여 차례의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두산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건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두산이 이처럼 해외 전시회에 주목하는 것은 플랜트, 기계 업종의 특성상 주요 고객들이 대거 참석하는 전문 전시회를 통해 짧은 기간에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 및 해외 구매선 확보,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산 관계자는 "해외 전시회는 일반인들은 물론 해외 해당국 정부 관료나 관련 업체 CEO 및 임원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인프라사업(Infra Structure Business)을 중심으로 해외 전시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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