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함께하는 사랑밭, 캄보디아 프쫌벤명절 맞아 외국인근로자 초청 행사

군포시민광장에서 판소리, 타악공연, 제기차기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체험 행사 열려

뉴스 제공
함께하는 사랑밭
2015-10-08 17:34
서울--(뉴스와이어)--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사랑밭은 10월 11일(일) 경기도 군포에서 서울 수도권 소재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축제를 연다.

군포시민광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외국인근로자 KOREA Culture기행-캄보디아인의 날’(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행사에 캄보디아인 외국인근로자 약 1,0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캄보디아 추석 프쫌벤명절(10월 11일~10월 13일)기간에 열리는 이날 행사는 한국 생활의 스트레스와 고된 근로현장에서 일한 캄보디아인을 위로하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준비됐다.

12시부터 제공되는 점심은 양념불고기와 치킨 등 요리와 함께 식사가 제공되며, 1시부터 시작하는 공연은 퓨전난타, 판소리 가야금 등 전통국악, 마샬아트-태권도공연, 캄보디아 전통춤 등 1시간 가량 펼쳐진다.

체육관 주변에서는 캄보디아 및 한국문화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캄보디아 문화체험부스는 파인애플코치, 녹두죽 등 음식체험과 코끼리 및 왕관그리기 체험, 댄스체험이 진행되고 한국문화체험부스는 제기차기, 떡만들기, 사자탈쓰기, 전통의상입기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의 프쫌벤명절을 맞아 고국이 그리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하며 적응할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캄보디아인을 비롯해 결혼이주여성, 외국인유학생들이 한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뜻 깊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9월 26일 추석명절에 경기도 연천, 안산 및 대구광역시에서 각각 진행된 ‘외국인근로자 KOREA Culture 기행’ 행사를 통해 한국의 추석명절을 보내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문의 :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사업팀 070-4477-3807

함께하는 사랑밭 소개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NGO이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나솔채], 노인복지시설[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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