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Philips LCD, 파주시에 LG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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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코스피 034220
2005-09-15 11:00
서울--(뉴스와이어)--경기도 파주시에 LG도로가 생긴다.

파주시는 LG.Philips LCD의 파주 LCD 산업 단지 진입로를 ‘LG路’로 명명하고 16일 정식 개통한다.

파주의 ‘LG로’는 LG.Philips LCD의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조성 시기에 맞춰 LCD 산업 물류 경쟁력 강화 및 지역민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왕복2차로 이던 파주 군도(郡道)3호선을 왕복 4차로로 확장 개통한 것이다.

파주시는 LG.Philips LCD가 파주 지역 일대에 110만평의 대규모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어 이를 환영함과 동시에 LG.Philips LCD가 확실한 세계 일등 기업으로 성공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이 도로를 “LG로”로 명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확장 개통된 ‘LG로’는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에서 월롱면 위전리로 연결되는 총 5.95Km길이의 도로로 자유로와 통일로 양 방면에서 LG.Philips LCD의 파주 LCD 산업 단지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이다. 2004년 10월부터 1년 간의 공사 기간 끝에 이번 ‘LG로’가 개통함에 따라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교통과 물류 인프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파주시와 LG.Philips LCD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G로’ 개통식은 16일 오전 11시 구본준 LG.Philips LCD 부회장, 변재환 노조위원장과 손학규 경기도지사, 유화선 파주 시장, 이재창 파주시 국회의원 및 파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로’ 현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LG.Philips LCD가 50만평의 파주 LCD 산업단지에 200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세계 최대 7세대 LCD 생산라인을 구축 중이며, 지난 8월부터 파주 당동 및 선유 지구에 조성된 60만평 규모의 협력 업체 단지에 파주전기초자를 비롯한 국내외 협력업체들이 입주를 시작해 파주시는 총 110만평의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육성하는 첨단 산업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LG.Philips LCD는 7세대 LCD 생산라인 가동을 통해 42인치 및 47인치 초대형 LCD TV 시장을 선점하고, 지속적인 LCD 생산 시설 투자를 통해 TV용 LCD 시장 세계 1위를 지속시켜 World’s No.1 LCD Company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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