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 창업동아리 학생,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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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10:14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창업동아리 ‘루키’의 황채영 학생(의생명화학과 3년)이 충청권 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청권 산학협력 중개센터가 지난 7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충청권 창업인재들이 보유하고 있는 창업 역량을 확인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지속 성장시키는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충청 권역 16개 대학 30여개의 팀이 참여해 지식서비스, 제조 분야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출품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창업동아리 ‘루키’는 ‘태양광 충전 폰 케이스’ 아이템으로 참여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건국대 글로컬 창업동아리의 아이템은 기존의 판매되고 있는 태양광 충전기와 달리 별도의 USB 연결이 필요 없이 폰 케이스와 태양광 셀이 결합되어 있는 충전방식이 특이하다. 이미 ‘태양광 충전 폰 케이스’는 2014년 중소기업청 주관 이공계창업꿈나무 사업에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제품 제작이 완료된 상태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창업동아리 ‘루키’는 1996년 5월 결성돼 1999년 중소기업청 선정 우수 동아리로 지정됐으며 매년 공모전이나,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건국대 글로컬 학생복지처 인재교육센터에서는 창업동아리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교내 학생들에게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11월 중 예정인 제4회 KU창업경진대회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하여 또 다른 예비창업자들의 활약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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