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반지(反GMO)의 날, GMO 반대 기자회견·특별강연회 열려

광화문 몬산토 코리아 앞에서 GMO완전표시제 촉구 및 GM벼 상용화 규탄 기자회견

국내 GMO정책과 농업, 해외 GMO반대 활동사례 등 주제로 특별강연회 열려

뉴스 제공
한살림연합
2015-10-15 11:33
서울--(뉴스와이어)--16일, 유전자조작식품반대생명운동연대는 반지(反GMO)의 날을 맞아 GMO(GMO: 유전자조작생물,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반대 기자회견과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오전 11시, 광화문 몬산토 코리아 앞에서는 GMO 완전표시제를 촉구하고, 정부의 GM벼 상용화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리게 된다. 현재 국내의 GMO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시민단체들이 GMO반대 입장을 발언하기로 하였다. 또한 일본 ‘식과 농을 생각하는 시민네트워크’(이하 식농넷)에서 방한하여 연대 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 2시, 명동 가톨릭회관에서는 ‘GMO로부터 지켜내는 농업과 먹을거리’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회를 진행된다. 이 날 강연은 ‘GMO 현황과 정책’을 주제로 이재욱 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GMO반대생명운동연대 집행위원장)이, ‘농업과 GMO’를 주제로 김은진 원광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서게 된다. 또한 GMO반대생명운동연대와 교류하고 있는 일본 식농넷의 GMO반대 활동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2010년 나고야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는 UN이 정한 세계 식량의 날인 10월 16일을 ‘몬산토(MONSANTO) 반대의 날’로 정하였다. 몬산토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종자회사이며 GMO계발회사이다. 이는 GMO가 식량위기의 대안이 아닌, 글로벌 대기업이 식량을 독점하고 돈을 버는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다는 사실을 공식화한 사례이다. 유전자조작식품반대생명운동연대는 지난 2011년 10월 16일을 반지의 날로 정하고 매년 유전자조작식품에 반대하는 활동과 캠페인을 펼쳐왔다. 유전자조작식품반대생명운동연대의 참여단체들은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고, 글로벌자본에 식량을 예속케 하는 GMO의 재배와 확산을 중단시키기 위해 연대와 활동을 더욱 넓혀가기를 다짐하고 있다.

기자회견 안내
2015 반지(反GMO)의 날, GMO반대생명운동연대 기자회견
일시 : 10월 16일(금) 오전 11시
장소 : 몬산토 코리아 서울사무소 앞(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82 에스타워)
목적 : GMO 완전 표시제 촉구 및 정부의 GM 벼 상용화에 대한 규탄
진행순서
현상황 공유
단체 발언
연대사(일본 식농넷)
기자회견문 낭독

2015 반지(反GMO)의 날, 특별강연회 안내
GMO로부터 지켜내는 농업과 먹을거리
일시 : 10월 16일(금) 오후 2시~5시
장소 : 명동 가톨릭회관 205-3호(서울시 중구 명동길 80(명동2가) 가톨릭회관)
순서
GMO 수입현황, GMO표시제, GMO 정책과 개선방향 - 이재욱 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유전자조작식품반대생명운동연대 집행위원장)
해외의 GMO반대 인식과 활동사례 식과 농을 생각하는 시민네트워크(일본)
농업과 GMO -김은진 원광대학교 교수

한살림은 유전자조작식품반대생명운동연대의 참여단체이며, 간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유전자조작식품반대생명운동연대
우리 식탁과 금수강산의 생물다양성을 위협하고 있는 유전자조작식료품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나아가서는 전지구상에서 몰아내는 반대운동을 펼침과 동시에, 날로 피폐해 가고 있는 우리의 농업과 농촌을 되살리고자 하는 대안운동단체들의 연대운동조직입니다.

유전자조작식품반대생명운동연대: http://cafe.daum.net/antigm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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