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양식창업 최종 점검을 위한 현장실무 세미나 개최
첫째날에는 내수면양식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향어·메기 양식장(전북 전주)과 뱀장어·비단잉어 양식장(전북 완주)을 견학해 현장 경험담과 양식기술 등을 소개받는다.
둘째날 세미나에서는 ▲뱀장어 양식(서남대 안준철교수) ▲담수어류 BFT양식(동의대 한창희교수) ▲담수 양식 어류 초기 먹이생물 배양(군산대 김형석교수) ▲담수양식어류 양성(그린양어장 정재석대표) ▲큰징거미새우 종묘생산기술개발(충남내수면시험장 양형수팀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선배 창업자들의 성공사례와 품종별 토의를 통해 실질적인 양식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셋째날은 토속어류 전시관 및 철갑상어양식장(경남 함양)과 참게양식장(경남 창녕)을 방문하여 선진양식기술을 확인하고 양식창업의 성공사례를 전수 받는다.
이번 현장실무 세미나에 참석하는 2015년도 예비창업자들은 지난 5월 내수면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에 입주하여 6개월 동안 ▲내수면양식의 기초 이론 ▲양식품종별(뱀장어·큰징거미새우·미꾸라지·관상어) 사육시스템의 설계 및 관리기술 ▲양식장 수질환경 관리 ▲질병관리 ▲양식경영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양식기술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해왔다.
최혜승 내수면양식연구센터장은 “이번 선진 양식현장 탐방과 세미나를 통해, 창업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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