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015 기상현상의 수학적 풀이에 관한 국제연구자 회의’ 개최
이번 회의는 슈퍼컴퓨터에 사용되는 수학방정식으로 세계적인 연구 실적을 쌓은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회의로 18개월에 한 번씩 열린다.
‘기상현상의 수학적 풀이에 관한 국제연구자 회의’는 1990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되어 △캐나다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 개최되는 등 세계적인 국제연구자 회의이다.
이번 국제연구자 회의는 지난 2014년 4월 미국 대기과학연구소(NCAR)에서 열린 연구자 회의에서 홍성유 한수예 단장이 유치한 결과로,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연구자 회의에서는 한수예가 5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각 국의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45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수예에서는 2011년 이후 개발해 온 날씨예보 시험모델의 특징과 그 결과를 소개하고, 모델에 적용하는 수치해석 방법의 개발 및 적용 등 연구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연구자 회의를 통해 한국형수치예보모델 성능의 기본이 되는 기상현상의 수학적 방정식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전문가들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더욱 엄정한 과학적 검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기상현상의 수학적 풀이에 대한 국제전문가 회의를 통해 한국형수치예보모델 개발을 좀 더 효과적으로 수행과 함께 독창성을 알림으로써 수치예보의 세계 거점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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