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국의 경제동향 ‘긍정 평가 14%’, 여전히 부정적 시각이 우세

세계 24개국 중 22위, 아시아 6개국 중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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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스
2015-10-17 08:00
서울--(뉴스와이어)--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4개국 1만 7,5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에 따르면, 세계인이 평가한 2015년 9월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달 비교 2%포인트 하락한 39%로 나타났다.

한국은 지난 3개월간 동일한 14%로 계속 정체되어있는 추세이나, 세계 24개국 중 하위 3위, 아시아 6개국 중 6위로 부정적 평가가 높은 국가 그룹에 속한다.

국가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사우디 아라비아(87%, -3%p)의 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79%, 0%p), 독일(77%, -2%p) 순이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보인 국가는 브라질(6%, -4%p), 프랑스(10%, -1%p), 한국(14%, ±0%p)과 이탈리아(14%, +2%p) 순이다.

주요 대륙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제 신뢰도를 보인 지역은 BRIC국가(47%, -2%p)이며, 가장 부정적 평가 지역은 남미(18%, ±0%p)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국가는 5%포인트 상승한 영국(53%)이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터키(-11%p, 28%)로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유럽 난민 위기가 주요 원인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6개월 후 경제 전망을 살펴보면, 인도(62%, +6%p)가 자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은 반면, 가장 부정적인 전망을 보인 국가는 프랑스(4%, -1%p)이다. 한국(14%, +5%p)은 전월 대비 5%p상승하여 6개월 후 경제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조사개요

입소스의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는 매월 전세계 24개국(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영국, 인도,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미국, 아르헨티나, 벨기에, 헝가리, 이스라엘,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남아공, 사우디 아라비아, 한국, 스웨덴, 터키)이 온라인 패널 시스템을 이용하여 각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18세-64세 성인17,527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온라인 조사로 진행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000명의 경우, +/- 3.5%p, 500명의 경우, +/- 5.0%p이다. 입소스는 대표성 있는 온라인 패널 시스템을 통해 매월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를 진행하여 24개국 일반국민의 경제인식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사회조사 및 마케팅 분야에서 정책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입소스 소개
입소스는 리서치 전문가가 경영하는 유일한 글로벌 리서치 회사로 2011년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시노베이트와 합병, 세계 제 2위의 커스텀 리서치 회사가 되었다. 입소스는 전 세계 88개 국가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16,000명의 리서치 전문가와 전문적 시장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마케팅(Marketing), 매체 및 브랜드조사 (Media & Brand), 고객만족도 및 충성도(Loyalty), 사회여론조사(Public Affairs), 서베이관리 및 데이터 수집(Observer)등 5가지의 리서치 영역별 특화된 비지니스 라인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입소스의 슬로건은 The Game Changer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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