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경찰청 다목적 헬리콥터 국산 ‘수리온’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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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2015-10-20 09:18
대전--(뉴스와이어)--조달청(청장 김상규)은 경찰청 수요 다목적 헬리콥터에 대한 기종을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생산하는 ‘수리온’으로 결정하고 20일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에 이어 이번 입찰에서도 수리온이 선정됨에 따라 모두 2대의 수리온이 경찰청에 공급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개발한 수리온은 당초 군사용의 기동헬기*로 민수시장 진출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 한국군의 노후 헬기인 500MD와 UH-1H기종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이 경찰청에 본격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민수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조달청은 산림청 및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수요 ‘다목적 헬리콥터’에 대하여도 내자로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국내기업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첨단 제품들이 국내 조달시장에서 역차별 당하는 사례를 볼 수 있다”며, “공공조달시장에서 국내기업의 역차별을 해소하고 최소한의 공정경쟁을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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