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가상과 현실 사이 전시’ 오픈

가상현실 기술의 과학적 기반, 현재와 미래 총 망라

박근혜 대통령이 체험했던 가상현실 석굴암 콘텐츠, 대규모 체험전시물로 재탄생

위치추적기술과 VR기술을 결합, 이동형 VR체험관 국내 최초 첫 선

뉴스 제공
국립과천과학관
2015-10-20 18:16
과천--(뉴스와이어)--과학과 상상력의 뜨거운 만남, 가상현실 기술 체험 ‘가상과 현실 사이 전시’가 10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SF과학축제 ‘SF2015, Science & Future’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가상현실 기술의 본질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것은 물론 기술이 변화시킬 우리의 미래사회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주관성으로 가득한 우리의 감각이 현실을 얼마나 정확히 인지하느냐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 1섹션 ‘현실이란 무엇인가’에서는 다양한 착시와 시각적 오류에 관한 재미있는 체험과 시연을 통해 가상현실이 구현하고자 하는 ‘현실’의 진짜 의미를 ▲ 2섹션 ‘가상의 세계를 만들다’에서는 가짜 현실을 진짜 현실로 인식 시켜주는 가상현실 기술의 현재 수준과 한계, 원리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3섹션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가장 먼저 시범 체험을 해 유명한 ‘석굴암 VR 체험관’을 ▲ 4섹션에서는 구글, 삼성, 페이스북 등 가상현실 시장에 진출한 다양한 기업들과 현재 진행 중인 가상현실 기술에 대한 연구들을 보여주는 ‘상상이 현실이 되다’를 ▲ 5섹션에서는 과학 기술을 통해 환상의 세계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우리는 기계의 꿈 속에서 살게 될까?’ 등을 만날 수 있다.

그 중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이동형VR체험관 ‘석굴암VR체험관’은 관람객에게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석굴암VR체험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시범 체험했던 가상현실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으로, 이를 통해 관람객은 현재 훼손을 막기 위해 유리벽으로 차단되어 있는 석굴암 내부를 실제처럼 경험해볼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전시관 맞은편에는 가상현실 기기 전용 단편영화들을 시청할 수 있는 ‘VR미니영화관’이 마련되어 있다.

인터랙티브가 특징인 선댄스영화제의 화제작 ‘웨이 투 고 Way To Go’, 바로 옆에서 움직이는 공룡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쥬라기월드 Jurassic World’, 관람객이 직접 영화 주인공이 되어 영화를 이끌어가는 ‘어디봐?’까지, 조금씩 다른 VR영화의 특징들을 모두 체험하고 비교해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VR영화관이다.

한편 국내 대표 SF과학축제 ‘SF2015’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상설전시관 티켓 소지 시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과 ‘SF2015’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F2015 공식 홈페이지(sf2015.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f2015.sciencecenter.go.kr

웹사이트: http://www.sciencecent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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