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연세대학교 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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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15-10-22 13:4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은행 조사국은 연세대학교와 함께 “금융안정 평가와 중앙은행에 대한 정책 시사점(Assessing Financial Stability and the Policy Implications for Central Banks)”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10월 23일(금)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과 대우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본 컨퍼런스는 자산가격과 소비의 관계, 금융기관의 신용창출 과정과 거시건전성 규제의 효과 등에 대해 이론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금융위기 이후 민간의 자산·부채의 변화가 거시변수들에 미친 영향을 조망해 볼 계획이다.

특히 동 컨퍼런스는 대학교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학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금융위기 이후의 금융·경제 상황에서 정책당국의 역할에 대한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동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와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이 개회사를, 클라우디오 보리오(Claudio Borio) BIS 통화·경제국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본 세션은 3개의 발표 세션과 종합토론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발표자 및 종합토론자

세션 1: 자산가격 변화의 효과
- 발표자: 데이비드 윌리암 버거(David William Berger)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세션 2: 민간부문의 금융안정
- 발표자: 마이클 쿠모프(Michael Kumhof) 영란은행 국장, 디미트리 초모코스(Dimitri Tsomocos) 옥스포드대 교수

세션 3: 금융안정과 통화정책
- 발표자: 리차드 쿠(Richard Koo) 노무라종합연구소 수석이코노미스트, 이동훈 뉴욕 연준 연구위원, 박기영 연세대 교수

종합토론: 금융위기 이후의 금융·경제상황과 정책과제
- 토론자: 리차드 쿠(Richard Koo) 노무라종합연구소 수석이코노미스트, 아담 포젠(Adam S. Posen)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소장, 디미트리 초모코스(Dimitri Tsomocos) 옥스포드대 교수, 함준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이외에도 독일, 벨기에, 대만 등 해외 중앙은행 이코노미스트가 참석하며 국내에서도 학계와 경제연구소의 저명 학자, 주한 해외대사관 재경담당관, 금융기관 인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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