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생산성 향상된 미역과 김 신품종 분양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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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2015-10-22 15:08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해조류연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국내기술로 개발해 품종보호권을 등록한 미역 4품종과 김 1품종의 조기 보급을 위하여 통상실시권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 통상실시권: 품종보호권자(국립수산과학원)의 허락으로 일정범위 내에서 신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

이번 통상실시권 해조류 품종은 모두 5품종으로, 2014년도에 등록한 국내산 신품종 미역 3품종(수과원해오름, 수과원비바리, 수과원청해)은 기존 토종 미역에 비해 용도와 채취시기가 달라 생산성이 1.2∼2.5배 향상된 품종이며, 올해 등록한 미역 1종(수과원201호)과 김 1종(수과원104호)은 선발육종을 통해 개발한 품종이다.

※ 2014년 처음으로 국유품종의 통상실시권을 해조류 종묘업체 5곳에 처분

올해 신품종 종묘를 분양받아 양식을 하면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성이 향상된 신품종을 생산·판매할 수 있다.

따라서 국유품종인 김과 미역의 분양을 희망하는 종묘업체는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 ‘국유품종보호권 처분 공고’를 통해, 오는 11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 참고(http://www.nifs.go.kr/)

-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중앙부분) → 입찰정보(국유품종보호권 처분 공고)
(국립수산과학원 공고 제 2015-308호 /10월 15일)

또한, 해조류연구센터에서는 오는 10월 30일 신품종인 김과 미역의 특성과 통상실시권 처분절차 및 종묘업체의 계약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최근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개발한 ‘김 스낵 제조 방법’ 과 제품포장 부피를 줄여 수출 단가를 낮춘 특허기술 설명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 신품종 통상실시권 (처분) 및 김 스낵 제조 방법 설명회

- 일시/장소 : 2015년 10월 30일(금), 오후 2시/해조류연구센터 회의실(4층)

하동수 해조류연구센터장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우량 신품종의 보급으로 양식어가의 소득증대와 해조류 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설명회에 관심 있는 양식어가와 김 가공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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