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 개최

2015-10-22 15:3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는 20일 오후 1시 30분 광명문화원 광명문화극장에서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되어온 캠페인으로 부모에게 개방성이 높은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주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함께 하는 보육 함께 키우는 미래’ 동영상 시청과 이희란 부회장의 사회와 장순미 광명시지회장 개회선언, 배종숙위원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격려사, 보육정책 강의 및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방지 및 부정행위 조절을 위한 보육교직원 결의문 선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 및 광명시지회 민간, 가정어린이집 원장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배종숙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장은 “보육현장에서는 각종 규제와 강화에 대한 피로가 쌓여가고 있지만, 그것에 대한 대책 마련이 명쾌하게 마련되지 않고 있어서 아쉬우며,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도 보육현장에 대한 규제이며 지나친 강화라고 생각하면서 이런 캠페인도 어린이집을 신뢰하지 않은 것에서 시작했다고 본다”며 “연합회에서는 분과를 초월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스스로도 현안 문제 해결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변화에 대한 역량강화와 책무성 강화를 하고 각종 규제 강화에 대한 정부 요구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마음가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당한 것에 실천하면서 신뢰받는 어린이집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어린이집 현장에서 정체성 확립하고 위상을 높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현희 서울특별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육의 중심에는 영유아가 있으며 모든 정책과 방향이 영유아를 돕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 것을 잊지 말고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이 추진될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종필 정책연구소장의 ‘급변하는 보육정책, 어린이집의 안정과 발전’ 강의를 비롯해, 서울시 강동구 코알라어린이집 이은주 원장의 ‘열린어린이집 이해와 사례발표’, 경기도국공립분과위원회 여상인 부회장과 김복순 부회장의 ‘아동학대 방지 및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보육교직원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소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4만3천여 회원과 30여만명의 보육교직원의 봉사 기관으로, 2012년 3월부터 정광진 총회장이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한어총은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보육료 현실화를 구호로 삼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정광진 총회장은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전담직원채용과 보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회원들의 권익과 보육정책 다변화에 대처하는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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