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주요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생산·판매에 대한 조사 분석 결과가 처음으로 제시됨

16일 산자부의 “주요 수출기업 해외현지법인들의 2004년 매출입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요 수출기업들의 해외현지법인 매출이 모기업 매출의 24%에 달하고, 제3국 매출비중이 美國, 日本 등에 비해 높은 특징을 갖는 등 활발한 글로벌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해외 현지법인들의 제3국 매출비중 : 韓國(44%), 美國(27%), 日本(24%)

이런 경향은 특히, 전자산업에서 두드러져, 해외현지법인 매출이 모기업 매출의 39%에 달하고 있고, 매출구성도 제3국 매출이 60% 이상을 차지

지역별로는 中國, 아시아, 동유럽, 멕시코 소재 생산법인들이 北美, 서유럽 등 인근 또는 대규모 시장으로의 판매를 위한 글로벌 생산기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확인됨

한편, 해외현지법인의 부품·소재 매입은 국내매입비율이 현지 또는 제3국 매입보다 높은 40%에 달해, 해외투자에 따른 수출증대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됨

日本과 비교할 때, 본국과 제3국 매입비율이 높은 특징을 보임

특히, 계열사로부터의 매입이 총매입의 46%를 차지하고 있어 모기업 뿐만 아니라 제3국 소재 계열사로부터 핵심 부품·소재를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지역별로는 中國 소재 현지법인들의 국내 매입 비율이 전체 평균이상으로 월등히 높아, 수출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종합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 주요 해외현지법인들의 매출-매입 연계구조는 산업별로 다소 상이하게 나타났는데, 전자는 글로벌 매입·매출型, 자동차는 현지 매입·매출型, 화학제품은 글로벌 매입·현지 매출型, 섬유·의류는 현지 매입·국내 매출型 및 철강은 국내 매입·현지 매출型으로 분류될 수 있음

산업자원부의 이번 조사는 우리기업들의 글로벌 경영 확대가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이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임

앞으로도 반기별로 주요 수출기업 해외현지법인들의 매출입 활동을 조사·분석하여 국민경제 기초통계 제공 및 무역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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