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행사 열려

뉴스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2015-10-27 11:44
세종--(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10월 27일(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 및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열었다.

‘산업기술보호의 날’은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06년 10월 27일을 기념하여 `11년에 10월 27일로 제정되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기술 확인제도, 기술보호 교육지원 방안, 해피콜센터(02-3489-7000) 등 정부의 다양한 기술보호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산업기술유공자포상, 산업보안국제세미나를 통해 산업기술보호 문화 확산 및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기술보호 전략을 공유했다.

기술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연설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기술유출 수사, 국가핵심기술 관리, 기술 분쟁조정 등 산업기술보호에 기여한 2개 기업과 25명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여 산업보안 인력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미국, 중국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국내·외 보안전문가를 초청하여 최신 산업보안 이슈와 수출활성화에 따른 중국 진출기업의 기술보호 전략 등을 함께 논의했다.

지심아이피앤컴퍼니 유성원 대표는 세미나에서 중국 진출기업에 필요한 법령과 침해소송 절차 등을 소개하고 중국의 국내 핵심기술 유출 시도 급증에 따라 효과적인 기술·특허·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산업기술 국제 세미나 강연영상은 11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산업기술보호 종합 지원 포탈(www.is-portal.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동형 산업기술정책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정부는 기술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산업기술보호 종합계획(11월)’과 지난 7월 발표된 수출경쟁력 강화 대책에 따른 ‘인력관리 가이드라인(12월)’을 순차적으로 개발·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산업기술보호 선진화를 통한 기술 강국, 창조경제 실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첨단기술에 대한 애정과 보안의식을 가지고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motie.go.kr/

연락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시장과
배승희 주무관
044-203-4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