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장관 김현웅)는 10월 28일(수) 09:30~11:00 과천시민회관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윤경식 교정본부장, 진외택 교정위원중앙협의회 회장, 교정 공무원, 교정참여인사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더불어 과천시민회관에서 교정 70년 사진전, 제44회 교정작품 전시회와 국화 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며, 전국 교정기관에서는 모범수형자 436명을 가석방하여, 교정의 날을 맞아 화합과 희망의 의미를 되새긴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하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 사회 안전과 수형자 교정교화를 위한 교정공무원과 교정참여인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람을 바꾸는’ 적극적 교정을 통해 수형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기념사에서 “우리 교정행정은 광복 이후 70년 세월 동안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선진적인 교정교화시스템을 갖게 되었다”면서, “교정의 날 70주년을 맞아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내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로 과거의 구태와 관습을 탈피해서 변화와 혁신으로 교정의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기회로 삼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1948년 역사적인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지난 70년 동안 수용환경 개선과 처우의 전문화, 다양한 교육교화프로그램 운영 등 수용자 인권보호와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앞으로도 ‘반듯한 사회, 행복한 국민’을 위한 믿음의 법치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법무부 교정본부 윤경식 교정본부장이 홍조근정훈장을, 군산교도소 성광문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한 총 81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 훈장 2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3명, 국무총리 표창 13명, 장관 표창 50명, 교정의 날 기념 학술문예 공모 수상자 15명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독립유공자 후손인 교정공무원 11명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독립유공자들의 공헌과 희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감사패를 받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청주여자교도소 수형자로 구성된 하모니합창단이 ‘샌드아트’와 협연으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부르며 새로운 희망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념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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