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커뮤니케이션즈 “로또 판매량 역대 최고, 월 400만 원 벌어도 로또 산다”

2015-10-27 18:15
서울--(뉴스와이어)--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2014년 역대 최고 판매량를 기록한 나눔로또의 판매량이 2015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총 로또 판매량은 지난 24일 진행한 673회차까지 약 2조 68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014년 판매량인 2조 5100억원 보다 약 5.2%가량 증가했다.

통상적으로 연말로 갈수록 로또 판매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올해 로또 판매량은 역대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 엄규석 통계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경기침체가 가속화될수록 복권 판매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최근 물가 상승률과 국내 GDP 성장을 고려했을 때 현재 복권판매량 증가는 다소 과한 경향”이라고 밝혔다.

이어 엄 연구원은 “특히 복권 구매층이 과거 ‘저소득’, ‘블루칼라’에서 최근 ‘고소득’, ‘화이트칼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며 “이는 로또복권의 대중화로도 볼 수 있지만, 그 저변에는 중산층의 체감 경기가 나빠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발행한 복권백서에 따르면 2008년 ‘199만 원 이하의 소득’이라고 밝힌 구매자의 비율이 15.9%에서 2013년 6.7%까지 줄어들었으며, 같은 기간 ‘400만 원 이상의 소득’이라고 밝힌 구매자의 비율은 19.5%에서 44.1%까지 늘어났다.

이 같은 변화는 실제로 로또 1등 당첨자들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국내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를 통해 665회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밝힌 황민석(가명) 씨는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생각한다. 로또복권은 특별한 취미 없이 무미건조하게 사는 나에게 일종의 취미였다”며 “당첨금으로는 국내여행을 생각하고 있고 남은 돈으로는 노후자금으로 저축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편 황 씨의 사연을 전한 로또 포털사이트는 황 씨를 포함해 총 43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해당 사이트를 통해 처음 당첨 사연을 공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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