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2016년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모집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신청 접수

선정 기업엔 브랜드 사용 승인,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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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15-10-28 09:15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은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16년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시가 인정한 우수 중소기업들의 공동브랜드로,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고유 브랜드 육성에는 어려움이 많은 서울 소재 유망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SBA는 정보통신, 패션·뷰티, 문화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친환경녹색, 생활아이디어, 비즈니스서비스(BS) 등 7개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매년 선발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4년 11개사로 시작한 하이서울브랜드사업은 매년 참여기업 확대를 통해 2015년 현재 204개사로 대폭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2014년 기준 1조4천억 원에 달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집분야는 정보통신, 패션뷰티, 문화콘텐츠, 생활아이디어, 친환경녹색, 바이오메디컬 등의 제조 분야와, 디자인컨설팅, 기술사업화로 이뤄진 비즈니스서비스(BS) 분야이며, 신청자격은 서울소재 기업으로 매출액 15억원 이상, 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비즈니스서비스 분야는 매출액 7억원 이상, 상시 컨설턴트 수 7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SBA 강소기업팀(02-2657-5712)으로 하면 된다.

추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브랜드 사용승인은 물론 홍보·마케팅, 국내·외 판로개척, 참여기업간 네트워킹, 융·복합 사업추진 및 신사업 발굴 등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하이서울브랜드’라는 돛을 달고 순항하고 있는 200여개의 참여기업들은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F&B 전문기업 ㈜후스타일의 ‘요거베리 요거트메이커’와 임산부·영유아 화장품 전문기업 ㈜씨에이팜의 ‘프라젠트라 벨리크림’이 ‘2015 피츠버그 국제 발명품 및 신제품 전시회(INPEX 2015)’에서 입상해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한 눈에 받았고, 생활용품 전문기업 ㈜제이앤케이사이언스는 지난 3월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kickstarter.com)’와 ‘인디고고(indiegogo.com)’에 건전지 모양 충전지 ‘라이토즈 배터리’를 공개해 81개국 3000명으로부터 11만달러(1억2730만원)의 투자를 받고 빅히트 아이템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며 “하이서울브랜드를 발판 삼아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산업진흥원 소개
(재)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특별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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