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제60차 UN총회 고위급 본회의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오후 유엔본부에서 「베를루스코니(Berlusconi)」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두 나라의 경제규모를 볼 때 교역·투자 확대 여지가 많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중소기업간 제휴와 협력 증진을 통해 실질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방향과 한반도 정세에 관해 설명했으며,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우리의 평화번영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측면 지원을 계속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국 정상은 유엔 안보리 개혁이 합의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아울러 이라크 정치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조속한 시일내 안정을 되찾기를 기대했다.

노 대통령은 양국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편리한 시기에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방한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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