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콘텐츠연구소, 고등학생 대상 문헌정보학과에 대한 인식조사 실시
문헌정보학과, 사서 및 도서관에 대한 위상을 높이고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문헌정보학과에 대한 인지도 및 문헌정보학과의 진로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하였다.
첫째,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헌정보학과 및 도서관학과의 진로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국가도서관,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어린이도서관, 특수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정보유통기관, 대학교, 연구기관, 방송국 자료실, 기록관, 기록물 자료실, DB 구축 및 콘텐츠개발업체, 도서관자동화시스템업체, 도서관목록 전문업체, 대행사, 서점, 출판사, 포털업체, 도서관용품 및 비품업체, 일반회사 정보관리부서, 문헌정보학 관련 학회, 독서지도 관련기관, 이상 24개의 취업가능한 기관들을 제시하고 문헌정보학 전공자가 진출할 수 있는 직장으로 생각되는 곳을 선택하도록 하였고, 그 결과 공공도서관이 84.3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국가도서관 82.53%, 대학도서관 80.23%, 학교도서관 76.15%, 어린이도서관 7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중에서 취업하고 싶은 분야를 상위 3개까지만 선택하도록 하였고, 그 결과 방송국자료실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국가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포털업체, 출판사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문헌정보학과의 진로에 대한 인지도는 문헌정보학과에 대한 선호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헌정보학과에 대해 들어본 학생들이 문헌정보학과를 선택할 확률이 높다고 예측할 수 있으며, 따라서 문헌정보학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책임자인 노영희 교수는 “연구결과가 문헌정보학과의 진로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문헌정보학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본 연구와 같은 연구가 전국적으로 수행됨으로써 사서 및 도서관의 위상을 높이고 그 역할을 강화하는데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노영희. 2015. 고등학교 학생의 문헌정보학과에 대한 인식조사 연구. 한국문헌정보학회지,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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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콘텐츠연구소는 도서관공간기획사 외에 녹색도서관 심사 및 인증기관이며, International Journal of Knowledge Content Development & Technology(영문저널) 발간 사업, 콘텐츠 및 문헌정보학 관련 각종 보고서 발간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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