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윙클리드, TPG 공동 CEO에 선임

전직 골드만삭스 사장 겸 공동최고운영책임자, TPG 공동설립자 겸 CEO 짐 콜터, 공동설립자 겸 회장 데이비드 본더만과 더불어 성장 중인 투자 플랫폼 확장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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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G
2015-10-29 16:10
포트워스, 텍사스 / 샌프란시스코--(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대표적인 글로벌 대안자산 회사인 TPG가 오늘 TPG 홀딩스(TPG Holdings)의 공동최고경영자(Co-CEO)에 존 윙클리드(Jon Winkelried)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윙클리드는 TPG 공동설립자 겸 CEO 짐 콜터(Jim Coulter)와 함께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콜터와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한 데이비드 본더만(David Bonderman)은 TPG의 공동설립자 겸 회장 직책을 유지한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사장 겸 공동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윙클리드는 세계적인 유수 금융 기관을 구축, 관리 및 운영하는 데 조력했던 경험을 TPG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한 27년 동안 윙클리드는 회사의 투자 뱅킹(Investment Banking) 부서 공동대표, 고정이익, 통화, 및 상품(Fixed Income, Currency and Commodities, FICC) 공동대표, 레버리지 금융(Leveraged Finance) 사업부 총괄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콜터 공동CEO는 “TPG가 진화를 거듭함에 있어 존의 경험과 통찰, 그리고 창의성은 회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난 23년 간 TPG는 전세계에 대안자산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품, 산업, 지역 모든 면에서 업계를 주도하는 대표 업체로 발전했으며 투자자들을 위해 새롭고 역동적인 기회들을 창출해왔다. 이제 성장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투자사업을 구축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지닌 존의 경력은 우리 회사에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본더만 회장은 “더욱 복잡해지는 환경에서 회사를 운영하려면 강력한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짐과 존은 서로의 기술을 보완해 우리 회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들과 함께 협력해 TPG의 향후 성공을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윙클리드 신임 공동CEO는 “짐과 데이비드가 이끄는 TPG를 언제나 동경해왔는데 TPG 특수상황 파트너스(TPG Special Situations Partners)의 자문으로 회사와 가까워질 기회가 있었다”며 “이러한 회사의 동력과 확장된 플랫폼,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TPG의 미래에 역할을 할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윙클리드는 TPG의 샌프란시스코 사무소에 기반해 11월 초반 업무을 시작할 예정이다.

TPG 소개

TPG는 1992년 설립된 대표적인 글로벌 사모투자회사로 운용자산은 약 750억 달러에 이르고 샌프란시스코, 포트워스, 오스틴, 댈러스, 휴스턴, 뉴욕, 베이징, 홍콩, 런던, 룩셈부르크, 멜버른, 모스크바, 뭄바이, 상파울루, 상하이, 싱가포르, 도쿄 등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TPG의 투자 플랫폼은 사모, 성장 벤처, 부동산, 신용 및 상장 주식 등 광범위한 자산 클래스를 아우른다. TPG는 투자자들을 위해 역동적인 상품과 옵션을 구성하는 데 목적을 두는 한편 투자전략 및 회사 포트폴리오의 성과 전반에 대한 규율 제정과 운영효율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2014년 초반, TPG는 투자 펀드에 186억 달러 이상을 모집해 6개의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으며 Pace Holdings, TPG Real Estate Finance Trust (TRT) 및 TSL Europe 등이 이에 해당된다. 자세한 정보는 www.tpg.com 참조.

존 윙클리드(Jon Winkelried) 소개

존 윙클리드는 2009년 사장 겸 공동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기 전까지 27년 넘게 골드만삭스 그룹(Goldman Sachs Group, Inc.)에서 근무했다. 존은 1990년 골드만삭스의 파트너로 시작해 이후 다양한 요직을 두루 거치며 회사의 중요한 사업들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윙클리드는 또한 회사의 운영위원회(Management Committee), 협력 위원회(Partnership Committee), 자본위원회(Capital Committee)의 오랜 회원이며, 비즈니스 운영 위원회(Business Practices Committee)의 창립회장이다. 그는 또한 골드만삭스 그룹의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했다.

현재 그는 기술, 부동산, 의료, 천연자원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투자하는 JW 캐피털 파트너스(JW Capital Partners)를 관리한다. 그는 기술 투자에 주력하는 뉴욕 소재 벤처 캐피털 회사인 트라이브 캐피털(Thrive Capital)의 전략고문(Strategic Advisor) 및 파트너 역할을 맡고 있다. 투자 업무 외에도, 그는 TPG의 특수상황 및 신용 플랫폼인 TSSP에 자문으로 활동 중이다.

윙클리드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이사회에서 활동했고, 2012년 밴더빌트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 이사로 선출됐으며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의 감독자위원회(Board of Overseers)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1981년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에서 경제학학사,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Graduate School of Business at the University of Chicago)에서 MBA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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